배너

2025.08.15 (금)

  • 흐림동두천 29.3℃
  • 흐림강릉 30.6℃
  • 흐림서울 32.3℃
  • 흐림인천 31.2℃
  • 구름많음수원 31.3℃
  • 구름많음청주 31.0℃
  • 구름많음대전 30.7℃
  • 구름조금대구 32.7℃
  • 구름조금전주 33.3℃
  • 구름많음울산 30.7℃
  • 구름조금광주 31.8℃
  • 맑음부산 32.0℃
  • 맑음여수 29.5℃
  • 구름조금제주 31.6℃
  • 흐림천안 29.4℃
  • 맑음경주시 32.0℃
  • 맑음거제 31.0℃
기상청 제공

문화/예술

김제 광활 간척지의 역사, 무대 위에 펼쳐지다

전통예술지역브랜드 상설공연 ‘갯들 아리랑’개최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박해리 기자 | 일제강점기 김제 광활 간척지의 역사와 민중의 삶을 조명하는 전통예술 상설공연 ‘갯들 아리랑’이 지난 14일 김제향교에서 막을 올렸다.

 

이번 공연은 ‘2025년 전통예술지역브랜드 상설공연’ 공모사업에 선정된 작품으로 전북특별자치도와 김제시(시장 정성주)가 주최하고, (사)한국예총 김제시지회와 전북특별자치도문화관광재단이 주관한다.

 

‘갯들 아리랑’은 광활 평야를 개간하기 위해 갯벌과 싸운 서민들의 피와 땀이 서린 이야기를 중심으로, 주인공 ‘광천’과 마을 주민들의 투쟁과 희생, 그리고 사랑과 공동체의 연대를 그린 창작극이다. 마당극, 무용, 국악 등 다양한 장르가 결합된 총 60분 분량의 공연은 김제향교라는 전통적인 공간에서 총 10회에 걸쳐 상연된다.

 

이번 공연은 단순한 무대 재현을 넘어 김제라는 지역의 역사와 정체성을 문화콘텐츠로 구현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 특히 관람료 수익을 관람객 대상 공연 이벤트 형식으로 재투자하는 구조를 갖추어 공연 예술의 자생력 확보와 지역민 환원이라는 두 가지 목표를 함께 실현하고자 한다.

 

김형기 (사)한국예총 김제시지회장은 “지역 예술 네트워크와 문화행사 운영 역량을 바탕으로 외부 전문 연출진과 협력해 완성도 있는 공연을 준비하고 있다”며 “지역 예술인들의 무대 참여 기회도 적극 지원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정성주 김제시장은 “이번 상설공연이 지역문화 관광의 구심점이 되길 바라며 김제만의 고유 지역예술 브랜드로 정착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SNS TV

더보기

가장 많이 본 뉴스


배너

포토뉴스

더보기

AI 개발 가속화 위한 윤리적 문제 해결책 모색 중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박해리 기자 | 최근 급속한 AI 기술 발전과 함께, AI 개발의 윤리적 문제 해결에 대한 논의가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다. 전 세계적으로 AI 시스템의 편향성, 프라이버시 침해, 일자리 감소 등의 우려가 제기되면서, 기술 발전과 사회적 책임 사이의 균형을 맞추는 것이 중요한 과제로 떠올랐다. 특히, AI 알고리즘의 투명성 확보와 편향성 제거를 위한 노력이 중요하다. 많은 AI 시스템은 방대한 데이터를 기반으로 학습하는데, 이 데이터 자체에 편향성이 존재할 경우 AI는 차별적인 결과를 생성할 수 있다. 따라서 데이터 수집 및 처리 과정에서 편향성을 최소화하고, 알고리즘의 의사결정 과정을 투명하게 공개하는 방안이 활발하게 연구되고 있다. 또한, AI 기술의 오용 방지를 위한 규제 마련 또한 시급한 과제이다. AI를 악용하여 개인 정보를 침해하거나, 사회적 혼란을 야기하는 사례가 발생할 가능성이 존재하기 때문이다. 국제적인 협력을 통해 AI 기술의 윤리적 사용을 위한 가이드라인을 마련하고, 이를 준수하지 않는 행위에 대한 제재를 강화하는 노력이 필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