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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경제/사회

김제시, 교육부 평생학습 집중진흥지구 사업 선정

로컬학습시대를 여는 지역맞춤형 평생학습협업체계 구축 기대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임재현 기자 | 김제시는 교육부 주관 '2025년 지역평생교육활성화지원사업'의 일환인 '평생학습 집중진흥지구 사업'에 공모선정돼 지역 특성에 맞는 평생학습 체계를 구축하고 시민들의 평생학습 참여 기회를 확대할 수 있게됐다고 밝혔다.

 

올해 처음으로 추진되는 평생학습 집중진흥지구 사업은 우수평생학습도시를 중심으로 시도 평생교육진흥원(광역)-평생학습도시-지역대학 및 기업 연계를 통해 맞춤형 평생교육 지원체계를 구축하고, 개별 기초지자체를 넘어 도시 간 또는 광역차원에서 평생학습자원을 연계․협력하는 컨소시엄형 사업으로 고령화, 인구소멸 등 지역의 열악한 학습환경 개선과 평생학습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교육부에서 추진하는 사업이다.

 

이번에 선정된 "로컬학습시대를 여는 전북형 평생학습 집중진흥지구" 사업은 국비를 포함한 총사업비 1억5천만원을 확보해 김제시뿐만 아니라 전주시, 익산시와 함께 원광대학교, KTCS 등 지역 교육기관 및 기업과의 협업을 통해 추진될 예정으로 더욱 주목받고 있다.

 

공유, 공감, 공학, 공존의 학습테마를 중심으로 민-관-학이 협력체계를 통한 지역 특성에 맞는 프로그램 개발과 전문적인 교육 제공으로 학습선택의 폭이 더욱 넓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찾아가는 평생학습 서비스인 '달리는 모두배움터' ▲지역 특화 학습공간 '로컬공방형 마을배움터' ▲디지털 역량 강화를 위한 '30+ 이로운 디지털생활' ▲지역 맞춤형 온라인 교육 플랫폼 '로컬-MOOC학습콘텐츠 구축' ▲지역사회 문제해결형 '로컬 플러스 프로젝트' 등 다양한 세부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정성주 김제시장은 "지난해 우수 평생학습도시 선정에 이어 이번 평생학습 집중진흥지구 사업 선정을 통해 김제시가 지역을 선도하는 평생학습도시로서 입지를 더욱 공고히 다지는 계기가 됐으며 지역 간 평생교육 격차를 해소하고, 모든 시민이 언제 어디서나 배움의 기회를 누릴 수 있는 모두의 평생학습도시로 거듭나겠다"며 "시민들의 자발적인 학습 참여와 학습을 통한 지역사회 발전이 선순환되는 학습생태계 구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시는 이번 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전북형 평생학습 집중진흥지구’ 실무 위원회를 구성하고 관계기관 MOU체결, 스터디클럽 운영 등 협업기관과 함께 내실있는 사업 추진을 위한 체계적인 사업계획을 수립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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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고법 "뉴진스 독자 활동 불가"…전속계약 효력 유지 결정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전영준 기자 | 서울고등법원이 걸그룹 뉴진스(NJZ)의 독자 활동을 제한한 1심 결정을 그대로 유지했다. 법원은 뉴진스 측의 항고를 기각하며, 기존 소속사 어도어와의 전속계약이 여전히 유효하다고 판단했다. 서울고법 민사25-2부(재판장 황병하 부장판사)는 17일 뉴진스 멤버들이 제기한 가처분 이의신청에 대한 항고심에서 이 같은 결정을 내렸다. 앞서 뉴진스 측은 하이브가 전속계약의 신뢰를 저버렸다고 주장하며 독자 활동을 위한 가처분을 신청했으나, 1심 법원은 이를 받아들이지 않았다. 항고심에서도 이 같은 판단은 달라지지 않았다. 뉴진스 측은 하이브가 민희진 전 어도어 대표를 부당하게 감사하고 해임한 점, 그룹에 대한 차별적 대우가 있었다는 점을 강조하며 신뢰 파탄을 주장했다. 또 장기적인 활동 공백으로 인해 회복 불가능한 피해를 입고 있다고 호소했다. 하지만 재판부는 민 전 대표의 해임과 감사가 전속계약의 직접적인 위반 사항은 아니며, 계약서에 민 전 대표의 역할을 보장하는 조항도 존재하지 않는다고 지적했다. 오히려 재판부는 "민 전 대표가 어도어를 지배하려는 과정에서 기존 통합 구조의 근간을 무너뜨렸다"고 판단했다. 재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