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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복지

대구시교육청, IB 경제 수강생 대상 AI 정책교육 수업 공개

경대사대부고·대구국제고,‘나라살림 게임’을 통해 정책 결정이 경제에 미치는 영향 탐구!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김준 기자 | 대구시교육청은 3월 11일에 경북대사대부고와 대구국제고에서 정책평가연구원(PERI)이 개발해 지난 3월 4일부터 서비스 하고 있는‘나라살림 게임’을 활용한 AI 정책교육 공개 수업을 진행한다.

 

‘나라살림 게임’은 고령화와 저출산 문제, 재정건정성 악화 등 국가재정 문제에 대한 국민의 이해를 높이기 위해 사용자가 보다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개발된 프로그램으로, 사용자는 재정 정책 목표를 설정하고 정책 수단을 통해 이를 달성하여 결과를 평가하는 방식으로 참여하게 된다.

 

이번 공개 수업은 경제 정책과 재정 건전성의 중요성에 대한 인식을 키워주기 위해 개발된 정책게임의 수업활용 효과성을 확인하고자 IB 경제 과목을 수강하는 경북대사대부고 2학년, 대구국제고 3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마련된다.

 

이날, ▲오전 10시 30분에 경북대사대부고에서, ▲오후 1시 20분에 대구국제고에서 각각 학년별 공개수업을 진행하고, 강은희 대구교육감·유일호 前 경제부총리(현 규제개혁위원장)·안종범 정책평가연구원장을 비롯해 교육청 관계자, 정책평가연구원 등이 참관한다.

 

수업은 학생들이 소집단을 이뤄 협력학습을 통해 정책 수단을 선택하면 그 결과가 30년 후인 2055년에 나라빚이 어떻게 변화할지 시각적으로 보여 주며 정책결정이 경제에 미치는 영향을 탐구하는 과정으로 운영된다.

 

또한, 수업을 마친 후 학생들은 유일호 前 경제부총리 와의 질의·응답을 통해 수업에서 탐구한 내용을 현실 경제와 연결시켜보는 사고 확장의 기회를 가진다.

 

강은희 교육감은 “나라살림 게임을 통해 학생들이 실제 정책 결정 과정과 정책에 따라 직면하는 복잡한 선택의 문제를 경험할 수 있어, 학생들이 정부의 경제 정책을 이해하고 평가할 수 있는 사고력을 갖춘 민주 시민으로 성장하는데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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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의약품 생산 32조 원 돌파…3년 만에 무역수지 흑자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김대영 기자 | 지난해 국내 의약품 생산 실적이 32조 원을 넘어서며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다. 수출도 3년 만에 수입을 앞지르며 무역수지가 흑자로 전환됐다. 식품의약품안전처가 27일 발표한 '2024년 의약품 및 의약외품 생산·수출입 실적'에서 지난해 의약품 생산이 총 32조 8629억 원으로 전년보다 7.3% 증가했다고 밝혔다. 이는 1998년 통계 집계 이래 최대 규모다. 의약품 수출은 12조 6749억 원으로 28.2% 증가했으며, 수입액 11조 5085억 원을 상회했다. 이에 무역수지는 1조 1664억 원 흑자를 기록해 3년 만에 적자 구조를 벗어났다. 의약품 생산 증가를 이끈 것은 바이오의약품 분야였다. 바이오의약품 생산은 전년 대비 26.4% 증가한 6조 3,125억 원으로 집계됐다. 이 중 유전자재조합의약품이 3조 6687억 원으로 전체 바이오 생산의 58.1%를 차지하며 42.7%의 높은 증가율을 보였다. 셀트리온은 램시마주, 램시마펜주, 유플라이마원액 등 바이오의약품의 생산이 확대되면서 전년보다 62.5% 증가한 2조 5267억 원의 생산실적을 기록했다. 바이오의약품 수출은 32억 달러(약 4조 4,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