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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복지

사람을 중심에 둔 따뜻한 세상 만들기

대전교육청, 인문소양교육 운영학교 담당자 역량강화 연수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인숙진 기자 | 대전광역시교육청(교육감 설동호)은 사람을 중심에 둔 따뜻한 세상을 만들기 위한 인문소양교육 운영학교 업무 담당자 역량강화 연수를 온라인 화상회의를 통해 4월 15일(목) 실시했다고 밝혔다.

 

인문소양교육 운영학교는 2020년부터 학교에서 원하는 사업을 자율적으로 선택·운영하는「학교사업선택제」로 전환하여 지원하는 사업으로, 올해는 중학교 11교와 고등학교 16교를 대상으로 교당 200만원 이상을 지원하고 있다.

 

이날 연수는 2021년 인문소양교육 운영학교 업무 담당자뿐만 아니라 동·서부 교육지원청 업무 담당 중등장학사와 대전교육청 인문독서지원단도 함께 참석하여 인문소양교육의 필요성 제고에 초점을 두고 인문학적 가치의 중요성을 높이고 소통을 하는 연수로 운영되었다.

 

인문소양교육 우수사례 발표를 맡은 대전지족중학교 김문숙 교사는 북페스티벌, 도전골든벨, 온라인 독서퀴즈 프로그램, 독서 오름 꿈 계단 노트 활용사례 등을 소개했으며, 특히 「지족나래 학부모 동아리 운영」사례*는 학교와 학부모, 더 나아가 지역이 함께 상생할 수 있는 공동체 참여 인문학프로그램으로 큰 호응을 얻었다.

*학부모회 주도로 동아리를 구성하고, 학부모 평생교육과 연계한 프로그램 운영을 할 뿐만 아니라 독서나눔, Zoom을 활용한 작가와의 만남 등 다양한 인문학 프로그램을 운영

 

이에 발표를 한 대전은어송중 김주애 교사는 온라인 독서인문교육 운영사례 발표를 통해 유튜브, 카카오톡채널, 패들렛, Zoom을 활용한 30일 독서챌린지, 유튜브 생방송 독서콘서트 운영사례를 소개함으로써 코로나19에 시대에 적합한 언택트 인문소양운영 사례를 제시하여 연수에 참석한 교원들에게 큰 도움을 주었다.

 

대전교육청 고유빈 중등교육과장은 “우리 아이들의 삶에 행복한 열매를 맺기 위해서는 그 뿌리가 튼튼해야 한다”며 “인문학은 행복 열매를 맺기 위한 뿌리인만큼 인문소양교육이 활성화 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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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 고용 불안정 심화, 단순 지원 넘어선 정책 전환 필요

▲ 사진=데일리연합 AI생성.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송은하 기자 | 최근 청년층의 고용 불안정 문제가 심화하면서 사회 전반의 우려가 커지고 있다. 높은 실업률과 함께 취업을 포기하는 ‘니트(NEET)족’의 증가, 장기 실업 문제 등은 청년층이 겪는 현실의 무게를 보여준다. 정부와 지자체는 다양한 청년 취업 지원 정책을 쏟아내고 있지만, 현장의 체감 효과는 여전히 미미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고용노동부를 중심으로 한 정부는 ‘국민취업지원제도’ 등 맞춤형 취업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청년들의 구직 활동을 독려하고 있다. 직업훈련, 취업 알선, 심리 상담은 물론, 저소득층 청년에게 구직촉진수당을 지급하는 등 다각적인 지원책을 펼치고 있다. 지역별 특성을 고려한 지자체 프로그램들도 활발히 추진되고 있다. (국민취업지원제도법) 그러나 이러한 단기적, 직접적인 지원책만으로는 청년 고용 문제를 근본적으로 해결하기 어렵다는 분석이 지배적이다. 디지털 전환 가속화와 산업 구조 변화에 따른 일자리 미스매치는 청년들이 원하는 양질의 일자리가 부족한 현실을 만든다. 대기업과 중소기업 간의 임금 격차, 근무 환경 차이 등도 청년들의 구직 활동에 큰 영향을 미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