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너

2025.06.27 (금)

  • 구름많음동두천 27.7℃
  • 흐림강릉 29.4℃
  • 구름조금서울 29.1℃
  • 박무인천 26.9℃
  • 구름조금수원 28.8℃
  • 맑음청주 29.3℃
  • 구름조금대전 30.2℃
  • 맑음대구 32.3℃
  • 맑음전주 32.5℃
  • 연무울산 29.4℃
  • 맑음광주 31.6℃
  • 구름조금부산 26.6℃
  • 구름많음여수 27.5℃
  • 맑음제주 29.6℃
  • 구름조금천안 27.7℃
  • 구름조금경주시 32.9℃
  • 구름조금거제 28.1℃
기상청 제공

교육/복지

원주시, 모든 시민을 따뜻하게 보살피는 복지 실천

올해 복지예산 6,886억 원 편성, “원주시민의 삶은 행복한 돌봄의 일상”

 

데일리연합 (SNSJTV. 아이타임즈M) 김준 기자 | 원주시는 올해 복지예산으로 전체 예산의 46.9%를 차지하는 6,886억 원을 편성하며, 모든 시민을 세심히 보살피는 따뜻한 복지 실천을 다짐했다.

 

시는 지난해 ▲원주시 아동돌봄 원스톱통합지원센터 개소 ▲원주시 다함께돌봄센터 건이강이 마을개소 ▲늘품장난감도서관 준공 ▲국·공립어린이집 3개소 추가설치 및 22개소 기능보강 ▲선한 영향력가게 무료식사쿠폰 앱 ‘나비얌’ 전국 최초 도입 ▲노인일자리 7,478개 제공 ▲경로당 3개소 신축 및 88개소 기능보강 ▲노인의료·돌봄 통합지원 시범사업 공모선정 ▲여성커뮤니티센터 직영 및 야간·토요일 운영 확대 등을 추진했다.

 

이 같은 실적을 바탕으로, 아동친화도시조성 유공 보건복지부장관 표창, 지역복지사업 평가 지역사회보장계획 우수상, 노인 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 평가 3년 연속 최우수상 수상, 장애인 일자리 유공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 도내 최초 여성친화도시 3회 연속 지정이라는 성과를 거둔 바 있다.

 

2025년에도 시는 위기를 겪는 누구나 돌봄을 받을 수 있도록 제도 기반 서비스의 한계를 극복한 현장 중심의 신속한 대응 서비스를 마련하고, 아동·청소년·노인·여성과 취약계층의 복지 사각지대를 완화해 시민 복지체감도를 증진할 방침이다.

 

구체적으로 가족구조 변화, 디지털 전환 등 신사회적 위험으로 등장한 1인가구, 고립·은둔층 등을 고독사 위험으로부터 보호할 수 있는 지원 체계를 마련하고, 위험군을 발굴하기 위해 안부확인 서비스, 생활환경·생활행태 개선지원사업, 사회적 관계망 형성 프로그램 등을 운영한다.

 

그리고 원주시, 원주경찰서, 원주여성민우회 등 민·관·경이 함께 유기적인 협조체계를 구축해, 여성커뮤니티센터에서 요보호 여성 및 아동·청소년 범죄예방 부모교육 등 여성과 아동이 행복한 원주시 프로그램을 추진하며, 1월부터는 원주형 365 다함께돌봄센터 및 아동돌봄 온라인 플랫폼 ‘원주아이온돌봄’을 운영하고 기업도시 체육복합센터에 공동육아나눔터 4호점을 개소해 공동체 돌봄 문화를 확산한다.

 

이어 아동과 청년을 위한 신규시책으로, 영유아 및 어린이들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돕고 미세먼지와 기후변화 등에 상관없이 뛰어놀 수 있는 어린이 복합체험관을 오는 11월 개관하며, 원주형 공공보육서비스인 ‘도담도담’ 프로젝트를 통해 차별 없는 교육서비스를 제공하고, 어린이집 특별활동비 지원을 영아(2세)까지 확대한다.

 

또한 초등돌봄 공백 해소 및 안전한 돌봄환경 제공을 위해 지역아동센터 돌봄시간 연장(긴급·일시돌봄 포함) 사업을 3개소에서 4개소로, 다함께돌봄센터 이용료 지원대상을 일시돌봄이용 아동까지 확대했고, 아이돌봄서비스 이용자 본인부담금을 일부 지원하고 있다.

 

아울러 18∼39세 구직 희망 청년에게는 ‘AI면접’ 체험 이용권을 300명 대상으로 제공하며, 무주택 청년 월세 지원을 최대 월 20만 원씩 24개월로 확대 지원하고, 셋째 자녀부터 지원하던 대학등록금을 둘째 자녀부터 100만 원 한도 내 1회 지원한다.

 

이에 더해 노인의료·돌봄 통합지원 TF를 통해 관내 75세 이상 어르신 2만 6천 명을 대상으로 보건의료와 요양, 돌봄 통합서비스를 운영하며, 윷놀이 우리동네 왕중왕 개최, 찾아가는 어르신 세탁서비스 등 다양한 프로그램과 함께 노인일자리 7,900여 개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 밖에도 2026년 준공을 목표로 한 원주추모공원 봉안당과 무실노인종합복지관 신축 및 산재한 현충시설을 현충탑 일원으로 이전하는 원주 호국보훈공원 조성을 추진하고, 시 보훈영예수당을 월 15만 원에서 18만 원으로 인상해 보훈대상자에 대한 예우를 강화하고 실질적인 생활 지원을 확대한다.

 

시 관계자는 “위기를 겪는 누구나 돌봄을 받을 수 있도록 제도 기반 서비스의 한계를 극복한 현장 중심 돌봄을 추진해, 더욱 크고 빈틈없는 안전망을 구축해 나가겠다.”라고 전했다.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SNS TV

더보기

가장 많이 본 뉴스


배너

포토뉴스

더보기

논산시, 2025 나눔실천 유공자 포상식에서 빛나는 나눔 정신 기려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이권희 기자 | 논산시는 충남도청에서 열린 ‘2025 나눔실천 유공자 포상식’에서 지역사회 나눔 문화 활성화에 크게 기여한 관내 시민과 단체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고 전했다.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주관으로 진행된 이번 포상식은 지역사회 기부문화 확산에 공헌한 이들을 발굴하고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김태흠 충남도지사를 비롯한 주요 인사들이 참석해 나눔 유공자들에게 축하와 감사를 전했다. 논산시 관내에서는 지역사회에 긍정적인 영향력을 전파한 개인과 단체 다수가 수상자로 선정되어 더욱 뜻 깊은 의미를 더했다. 충청남도지사 표창은 △전영채 △고영진(부영산업), 도의회의장 표창은 팔도테크팩(대표 오승주) △비가림(대표 박경식)이,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 표창은 안심정사(법안스님)가 수상했다. 이들은 꾸준한 기부와 나눔 활동을 통해 소외된 이웃에게 희망을 전하고, 지역사회 복지 증진에 크게 이바지해 왔다. 특히 전영채, 고영진 대표는 지속적인 후원으로 지역사회에 온기를 불어넣었으며, 팔도테크팩과 비가림 또한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며 지역 경제 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