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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복지

경북교육청, 2024 유치원․어린이집 이음교육 성과공유회 개최

함께 걷는 걸음! 함께 가는 미래! 유․보 삶 잇기

 

데일리연합 (SNSJTV. 아이타임즈M) 김준 기자 | 경북교육청이 6일 본청 행복지원동에서 2024 유․보 이음교육 운영 기관의 기관장과 담당자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 유치원․어린이집 이음교육 성과공유회’를 개최했다.

 

이번 공유회는 유․보 이음교육 운영의 효과를 제고하고, 기관 간 내실 있는 운영과 단계적 확대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유․보 이음교육 교육은 2세와 5세 대상 이음연령 지정과 이음교육 운영을 통해 표준보육과정-누리과정-초등교육과정 간의 연계를 강화하고, 영유아의 원활한 기관 적응과 삶의 연속성을 지원하는 데 중점을 둔 지원 사업이다.

 

경북교육청은 올해 도내 유치원 17곳과 어린이집 12곳에서 다양한 이음유형(어-유 이음, 어-유-초 이음, 유/어 단독 운영)으로 유․보 이음교육을 운영했다. 또 이음교육 컨설팅과 보호자 대상 이해 증진 연수 등을 통해 교육공동체의 이음교육 역량 강화를 지원했다.

 

행사에서는 유․보 이음교육을 선도적으로 실천한 공립 단설 율곡유치원(김천)의 사례 발표를 비롯해, 2024학년도에 유․보 이음교육 시범기관을 운영한 유치원과 어린이집의 운영 방법, 연계 교육을 통한 영유아의 적응과 안정감 지원 방안 등을 공유했다.

 

이날 운영 사례를 발표한 한 어린이집 원장은 “유․보 이음에 대해 깊이 고민하고 실천하면서 얻은 지식을 여러 기관과 나눌 수 있어 뜻깊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사업의 우수사례를 공유할 수 있는 기회가 더 많이 마련되기를 바란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경북교육청은 유․보 이음교육의 지속적인 모니터링과 자료 공유, 컨설팅을 통해 교육공동체의 역량을 강화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교원들의 전문적 역량 강화를 위한 다양한 연수와 지원을 지속해서 제공할 계획이다.

 

임종식 교육감은 “유․보 이음교육이 영유아들에게 안정적인 환경에서 연계 교육을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경북의 모든 영유아가 건강하고 행복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지속해서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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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화 사회 그림자 깊어지는 돌봄 공백, 정부 긴급 대책 추진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박해리 기자 | 2025년 11월 4일, 한국 사회는 급격한 고령화의 그림자 아래에서 심각한 돌봄 공백 문제에 직면하고 있다. 정부는 초고령사회 진입을 목전에 두고 돌봄 수요 폭증과 인력 부족 심화에 대한 위기감을 느끼며 긴급 대책 마련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이는 단순히 개인의 문제가 아닌, 사회 전체의 지속 가능성을 위협하는 중대한 사안으로 인식되고 있다. 저출산과 고령화로 인한 인구구조의 변화는 돌봄 서비스에 대한 의존도를 급증시키고 있으나, 현장의 돌봄 인력은 그 수요를 감당하기에 역부족인 상황이다. 열악한 근무 환경, 낮은 임금 수준, 그리고 사회적 인식 부족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하여 젊은 인력의 유입을 가로막고 기존 인력의 이탈을 부추기는 악순환이 이어지고 있다. 특히 농어촌 지역과 취약계층에게는 돌봄 서비스 접근 자체가 더욱 어려운 현실이다. 정부는 현재 돌봄 인력의 처우 개선과 양성 시스템 확충에 중점을 둔 정책을 검토 중이다. 구체적으로는 돌봄 노동자의 임금 인상, 경력 개발 지원 프로그램 도입, 그리고 휴게 시설 확충 등을 통해 근무 만족도를 높이고자 한다. 또한, 요양보호사 등 전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