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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수산부, 자율운항선박 자동 정박 시스템‘대한민국 올해의 10대 기계 기술’ 선정

향후 기술 실증 및 안전성 검증 등을 거쳐 상용화 추진

 

데일리연합 (SNSJTV. 아이타임즈M) 박영우 기자 | 해양수산부는 연구개발(R&D) 사업으로 개발한 자율운항선박 자동 정박 시스템(한국기계연구원)이 ‘대한민국 올해의 10대 기계 기술’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그간 해양수산부는 자율운항선박이 항만에 안전하고 효율적으로 입항하고 출항할 수 있도록 육상과 연계하는 자동화 시스템을 개발(2021~2025년, 사업비 289억원)해 왔다. 이 중 자동 정박 시스템은 진공 흡착패드와 유압 기구의 통합 제어 기술을 활용하여 선박을 안전하게 계류시킬 수 있는 기술로 자율운항선박과 스마트항만 연계를 위한 핵심기술 중 하나이다.

 

현재는 선박이 항만에 정박하기 위해서는 굵은 줄(계류삭)로 육상 작업자가 선박을 항만에 고정하는 작업이 필수적이다. 이를 위한 계류 작업에 상당한 인력과 시간이 소요된다. 이번에 개발된 자동 정박 시스템은 진공 흡착패드로 배를 항만에 밀착시켜 고정하는 방식으로, 자율운항선박을 육상인력의 도움 없이 정박시킬 수 있어 작업 시간을 줄이고 속도를 향상시킬 것으로 기대된다. 기계연구원은 이 기술의 우수성을 인정받아 선박 관련 기자재 업체와 이미 기술이전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강도형 해양수산부 장관은 “이번에 개발된 자동 정박 시스템의 안전성이 검증되어 상용화가 된다면 향후 자율운항선박의 안전하고 효율적인 입출항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일반 선박에도 적용 가능성을 검토하여 항만의 안전과 효율성을 높이는데 기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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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대 사이클부, 전국 대회서 '금메달 4개' 수상 쾌거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홍종오 기자 | 구미대학교 사이클부가 '2025 KBS 양양 전국 사이클 선수권대회'에서 금메달 4개를 수상하는 쾌거를 거두었다. 대한사이클연맹이 주최한 이번 대회는 6월 21일부터 6월 27일까지 강원도 양양에서 개최되었으며, 구미대는 금메달 4개, 은메달 4개, 동메달 1개를 획득했다. 김현우 선수는 1Lap에서 1위를 차지하며 금메달을 목에 걸었고, 황정우 선수는 스크래치에서 1위를 기록했다. 최정명 선수는 독주와 스크래치에서 1위, 2위를 차지했고 홍영택 선수는 개인추발 1위에 이름을 올렸다. 특히 홍영택 선수가 남자 일반부 도로독주(42km)에서 2위를 차지한 것이 주목할 만하다. 실업팀과의 경쟁 속에서도 대학팀 선수로서 순위권에 진입하는 성과를 올려 2026년 아시안게임 국가대표 선발에 청신호를 켰다. 김승 스포츠건강관리과 학과장은 "매 대회마다 좋은 결과를 도출한 김길현 감독과 사이클부 선수들이 너무 자랑스럽고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더 열심히 훈련하여 구미대의 위상을 대내외에 드높이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구미대는 전문 스포츠 선수 양성과 스포츠 지도자 인재 양성을 위해 사이클부, 축구부, 야구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