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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예술

장성군, ‘한마음 치매 극복 걷기행사’ 열어

황룡강 가을꽃축제 현장 걸으며 스트레스 해소… 보건사업 홍보

 

데일리연합 (SNSJTV. 아이타임즈M) 박해리 기자 | 장성군이 11일 황룡강 일원에서 ‘한마음 치매극복 걷기행사’를 가졌다.

 

치매환자와 가족, 지역주민 등 400여 명이 동참한 가운데 열린 이번 걷기행사는 황룡강 가을꽃축제 기간에 맞춰 개최해 큰 호응을 얻었다. 참가자들은 가을꽃으로 물든 강변을 거닐며 몸과 마음의 스트레스를 해소했다.

 

실버댄스팀 ‘춤추는 청춘’의 라인댄스 공연과 치매예방 체조, 치매 극복 ‘타올 퍼포먼스’에 이어 본격적으로 걷기가 시작됐다. 축제 주무대인 황룡정원에서 출발해 용작교, 서삼교를 지나 다시 원점으로 돌아오는 3km 코스를 소화했다. 끝까지 완주한 사람에게는 소정의 기념품이 제공됐다.

 

‘건강증진 홍보관’에선 금연, 만성질환, 정신, 치매, 영양 등에 관한 보건사업 정보를 제공했다.

 

김한종 장성군수는 “고령화로 인해 치매 예방 중요도가 갈수록 높아지고 있다”면서 “지역사회 구성원 모두가 치매 예방 및 관리에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꾸준히 알리고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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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슨, 텐센트 품으로?”…게임강국 한국, 문화주권 시험대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김대영 기자 | 대한민국 대표 게임기업 넥슨이 중국 IT 공룡 텐센트에 인수될 수 있다는 보도가 이어지고 있다. 창업자 고 김정주 회장의 유족과 텐센트 간 접촉설이 나왔지만, 넥슨과 지주사 NXC는 공식 입장을 내놓지 않고 있다. 시장에서는 “또 다른 ‘문화 주권’ 상실이냐”는 우려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넥슨은 1994년 김정주 창업자가 설립한 이래, 한국 온라인게임 산업의 상징으로 자리매김했다. ‘바람의 나라’는 세계 최장수 온라인게임으로 기네스북에 등재됐고, ‘메이플스토리’, ‘던전앤파이터’는 글로벌 흥행작으로 성장했다. 넥슨은 현재 약 1만 명 이상을 고용하며 2023년 기준 매출 4조 원, 영업이익 1조 원을 기록한 거대 기업이다. 그런 넥슨이 매각설에 휩싸인 가장 큰 이유는 상속세 부담이다. 김정주 회장의 사망 이후 수조 원대에 이르는 상속세가 부과되며, 유족 측이 지분을 정리해야 할 압박에 직면한 것으로 전해진다. 전문가들은 “기업을 살리기보다 세금을 먼저 내야 하는 현실은 스타트업 창업자에게 경고로 작용할 수 있다”고 지적한다. 게다가 넥슨이 속한 게임 산업은 단순한 소비 산업이 아니다. 2023년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