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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예술

‘10월, 낭만화순!' '2024 화순 고인돌 가을꽃 축제' 개막 D - 08 10월 18일 ~ 11월 3일 [17일간]

KBS 열린음악회 등 총 24개 프로그램, 4개 부대행사 다채

 

데일리연합 (SNSJTV. 아이타임즈M) 박해리 기자 | 전남 화순군이 '10월, 낭만화순!'을 주제로 오는 10월 18일부터 11월 3일까지 17일간 세계문화유산 화순 고인돌 유적지 일대(춘양면 대신리, 도곡면 효산리)에서 '2024 화순 고인돌 가을꽃 축제'를 개최한다.

 

'2024 화순 고인돌 가을꽃 축제'는 다양한 초화류의 가을꽃 단지가 조성돼 있고, 총 9개의 존과 1개의 별도 구역에서 24개 프로그램, 4개의 부대행사를 진행한다.

 

18일 축제 개막일부터 10. 27. 까지는 공연, 체험 등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10. 28부터 11. 3.까지는 경관관람형 축제로 진행된다.

 

특히 이번 가을꽃 축제는 탄광 아이스크림·향기 카페 화순 미림·고인돌 책방 등 ▲고인돌 축제만의 시그니처 프로그램을 개발·운용해 방문객들로 하여금 축제의 인상을 오랫동안 간직할 수 있게 기획했다.

 

일상에서 벗어나 여유를 느낄 수 있는 ▲자연 휴식 축제로서 코스모스, 국화, 메리골드, 맨드라미, 백일홍, 해바라기 등의 가을꽃이 만발한 가을꽃 단지 외 축제장 곳곳에 충분한 휴게 공간과 산책로를 마련해 가족, 친구, 연인들이 고인돌 유적지의 정취를 만끽하며 많은 추억거리를 만들게 했다.

 

'2024 화순 고인돌 가을꽃 축제'는 일회용품 용기 사용을 제한하고 다회용기 사용을 의무화하는 ▲친환경 축제로 진행된다.

 

또한 ▲입장료(₩5,000)를 징수해 축제장 또는 화순 관내 어디서나 사용 가능한 화순사랑상품권으로 전액 환급할 방침이어서 지역경제 활성화에 훈풍이 불 전망이다.

 

축제 기간 중 관람 인파가 몰릴 것으로 예상되는 10.19. 과 26.엔 방문객의 관람 시간을 충분히 보장하고, 축제 이미지를 제고할 목적으로 저녁 9시까지 음악공연 및 야간경관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대형 공연으로는 부대행사로 개최되는 KBS 열린음악회가 10. 18. 19시부터 21시 30분 까지, 김용임·진성·김양·진해성 등 초호화 멤버가 초대 가수로 출연하는 ‘공정식 전국가요제’가 23일 오후 6시부터 9시까지 각각 하니움문화스포츠센터 공설운동장에서 열린다.

 

또한 팀·최유리·BMK·부활(박완규) 등이 출연하는 '2024 DM 콘서트가 10. 19. / 10. 26. 양일간 18시 30분 부터 21시까지 화순 고인돌 유적지 특설무대에서 공연한다.

 

구복규 화순군수는 “역대급 무더위에 지친 심신의 피로를 덜어드리기 위해 '2024 화순 고인돌 가을꽃 축제'를 성심껏 준비했다. 이번 축제를 통해 국가정원 등록의 기반을 다지고 세계적인 관광지로 발돋움하는 계기로 삼겠다”라며, “화순을 사랑하는 방문객 여러분들에게 청정화순의 우수한 농특산물과 화순 꽃강길 음악분수대·개미산 전망대, 남산공원, 전국 최대(87홀) 화순파크골프장 방문을 적극 권장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화순군은 안전하고 편리한 축제문화 조성을 위해 종합상황실 1개소를 설치·운영하고, 7개 주차장에 총 1,885면의 주차 공간 확보, 35인승 셔틀버스 2대, 25인승 중형버스 4대, 유모차 30대, 휠체어 30대 등 이동 편의 제공에도 정성을 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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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슨, 텐센트 품으로?”…게임강국 한국, 문화주권 시험대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김대영 기자 | 대한민국 대표 게임기업 넥슨이 중국 IT 공룡 텐센트에 인수될 수 있다는 보도가 이어지고 있다. 창업자 고 김정주 회장의 유족과 텐센트 간 접촉설이 나왔지만, 넥슨과 지주사 NXC는 공식 입장을 내놓지 않고 있다. 시장에서는 “또 다른 ‘문화 주권’ 상실이냐”는 우려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넥슨은 1994년 김정주 창업자가 설립한 이래, 한국 온라인게임 산업의 상징으로 자리매김했다. ‘바람의 나라’는 세계 최장수 온라인게임으로 기네스북에 등재됐고, ‘메이플스토리’, ‘던전앤파이터’는 글로벌 흥행작으로 성장했다. 넥슨은 현재 약 1만 명 이상을 고용하며 2023년 기준 매출 4조 원, 영업이익 1조 원을 기록한 거대 기업이다. 그런 넥슨이 매각설에 휩싸인 가장 큰 이유는 상속세 부담이다. 김정주 회장의 사망 이후 수조 원대에 이르는 상속세가 부과되며, 유족 측이 지분을 정리해야 할 압박에 직면한 것으로 전해진다. 전문가들은 “기업을 살리기보다 세금을 먼저 내야 하는 현실은 스타트업 창업자에게 경고로 작용할 수 있다”고 지적한다. 게다가 넥슨이 속한 게임 산업은 단순한 소비 산업이 아니다. 2023년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