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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예술

세계 최고의 오페라 '아이다 1963' 한국 무대 상륙



이탈리아 밀라노 '라 스칼라 극장'을 그대로 재현한 오페라 '아이다 1963'가 오는 11월25일부터 11월30일까지 서울 예술의전당 오페라극장에서 열린다.

한국ㆍ이탈리아 수교 130주년을 기념해 열리는 '아이다 1963'은 세계 최고 예술가들이 만든 무대와 미술 작화, 우아한 색감의 의상, 조명의 조화가 어우려져 관객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을 예정이다.

'아이다 1963'이 열렸던 '라 스칼라 극장'은 이탈리아 밀라노 소재 오페라 극장으로서 세계 오페라 1번지로 불린다. 236년 역사 동안 세계 최고의 무대를 선사해 예술가들이 선망하는 '꿈'의 극장이다.

'아이다 1963'는 지난 1963년 세계 최고의 정통 오페라 연출가 프랑코 제피렐리가 데뷔작으로 연출한 명작으로, 이번 공연은 프랑코 제피렐리 연출 오페라를 총괄해 재현하고 있는 제피렐리의 유일한 후계자 니콜라 조르지(Nicola Zorzi)가 재연출가로서 한국을 방문한다.

'아이다 1963'은 고대 이집트의 황금빛 신전에서 펼쳐지는 아이다와 라다메스의 비극적 사랑 이야기를 웅장한 음악적 선율에 담은 작품으로, 이집트 국왕이 홍해와 지중해를 연결하는 수에즈 운하의 건설 기념으로 작품을 의뢰해 4막 7장의 오페라로 탄생했다.

공연은 라다메스의 '하늘의 거룩한 아이다, Celeste Aida', 아이다의 '이기고 돌아오라, Ritorna vincitor', 2막의 '개선행진곡 - 오라, 승리자들이여 Vieni, guerriero vindice' 등 으로 구성돼 있다.

이밖에 공연은 최고의 기량으로 전 세계에서 활동하고 있는 초호화 캐스팅으로 구성됐다. 한국 문화계를 이끌어갈 차세대 신진 아티스트들로 이뤄진 대규모 아이다 연합 예술단이 공연한다.

한편 '아이다 1963'은 MBC 문화방송, IAM 매니지먼트가 공동주최했고 주한 이탈리아 문화원, 임리피얼 팰리스 서울, 대한항공이 후원했다. 예매는 예술의전당(www.sacticket.co.kr)으로 문의하면 된다.

김민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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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 고도제한 완화방안(5개안) 주민설명회 개최, 큰 관심 속 성료

데일리연합 (SNSJTV) 박해리 기자 | 성남시는 27일 오후 2시 시청 온누리에서 ‘제3차 고도제한 완화방안 연구 및 자문 용역’과 관련한 주민설명회를 열었다. 이날 행사에는 고도제한 완화에 관심 있는 주민 약 500여 명이 참여했으며, 연구용역을 수행 중인 한국항공운항학회의 송병흠 책임연구원 등이 고도제한 완화 5개 방안과 향후 계획을 설명한 뒤 주민들과 질의응답을 진행했다. 신상진 시장은 “성남시 고도제한 완화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서는 무엇보다 시민 모두가 뜻을 모아 중앙정부에 확고한 의지를 전달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우리 시가 마련한 고도제한 완화 방안 5개안 중 2개안은 국방부가 수용하여 일부 성과가 있었으나 근본적으로 건축물의 높이를 높이려면 나머지 3개안도 관철시켜야 한다”고 강조했다. 주민들은 최근 ‘군사기지 및 군사시설보호법 시행령’ 개정으로 8월 26일부터 원도심 재개발·재건축 시 건축물의 높이가 높아질 수 있게 된 점에 대해 많은 관심을 보였다. 또한, 서울공항 인근 비행안전구역 변경 고시에 따라 야탑·이매 일부 지역의 고도제한이 완화된 것과 관련해 구체적인 단지별 적용 여부를 묻는 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