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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건강

'찾아가는 다문화 이해교육’ 활동보고회 개최

여성가족부(장관 김희정)와 한국건강가정진흥원(원장 이은희)은 다문화이해교육 전문강사 활동보고회를 11월 20일(목) 오후 2시 서울여성플라자(서울 영등포구)에서 개최한다.

2014년 현재 우리나라의 다문화 가족은 79만명에 이르나, 우리 국민들의 다문화 수용성은 51.17점(2012년 국민다문화수용성 조사)으로 낮아 여성가족부와 한국건강가정진흥원은 우리 사회의 다문화 수용성을 높이기 위해 2012년부터 다문화 이해교육 강사를 양성하고 있다.

이번 활동보고회에서는 ‘다문화 사회를 준비하는 전문강사의 역할’에 대한 특강에 이어 현장 경험과 우수 교안을 공유하고, 올해 우수 강사와 교안에 대해 시상한다.

활동보고회에는 올해까지 양성된 전문강사 100명*이 함께했으며, 이들은 올해 전국 초·중·고, 군인·경찰, 보육·청소년 시설 등 현장을 찾아 ‘찾아가는 다문화 이해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 다문화이해교육 전문강사 현황 237명
** 115회, 20,788명(‘12년) → 307회, 25,782명(‘13년) → 416회, 23,412명(‘14년 10월말)

여성가족부와 한국건강가정진흥원은 찾아가는 다문화이해교육을 확대 실시할 예정으로, 대상별 다문화 이해교육 교육 신청은 다문화이해 교육 온라인센터(www.dmheducenter.or.kr)로 하면 된다.

시민 정미숙씨(광주광역시 일곡동, 56세)는 “다문화이해교육을 통해 다른 문화를 가진 이주민들과 어울려 살고 존중하는 법을 배웠다.”며 “특히 동영상 등 실감나는 교육 콘텐츠를 통해 이주민 입장에서 생각해 보며, ‘다르다’는 것과 ‘차별’에 대해 진지하게 고민하고 인식하는 기회가 되었다.”라고 말했다.

한국건강가정진흥원 이은희 원장은 “다문화 사회에 앞서 국민의 다문화 수용성 증진을 위해 대상별 표준화된 강의 교재 개발로 강의 수준을 높이고, 교육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더욱 노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하진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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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초구,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생활지원사 간담회 열어

데일리연합 (SNSJTV) 송은하 기자 | 서울 서초구는 27일 구청 2층 대강당에서 노인맞춤돌봄서비스를 수행 중인 생활지원사와 전담 사회복지사 등 약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생활지원사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올해 처음으로 열린 이번 간담회는 복지 현장에서 어르신 돌봄을 책임지는 생활지원사의 노고에 감사의 뜻을 전하고 주요 정책을 공유하는 동시에 현장의 건의사항과 의견을 듣기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는 식전 재즈 공연을 시작으로 수행기관인 서초어르신행복e음센터와 방배노인종합복지관의 우수사례 발표로 이어졌다. 어르신의 건강과 안전을 세심하게 챙긴 현장 사례들이 소개되어 돌봄의 가치를 다시금 되새기는 시간이 됐다. 이어진 질의응답에서 생활지원사들은 주말근무의 고충을 이야기하고, 어르신 IoT 기기 전면 보급을 요청했다. 이에 전성수 구청장은 현장에서 직접 “실제 수고하시는 부분이 반영될 수 있도록 처우개선에 힘쓰고, IoT 기기는 고위험군 어르신을 중심으로 요청가구에 우선 보급하겠다”고 답하는 등 상호공감과 소통이 오가는 뜻깊은 자리로 마무리됐다. 또 서초구치매안심센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