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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무등록 대부중개업체 대출 알선

 구리경찰서는 24일 무등록 대부중개업체를 운영하며, 억대의 중개수수료를 받아 챙긴 업체대표 강 모(33)씨와 실 소유주 황 모(52)씨, 하부조직원 등 모두 16명을 대부업등의 등록 및 금융이용자 보호에 관한 법률위반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지난 3월부터 최근까지 전화상담원 13명을 고용해 불특정 다수에게 무작위로 전화를 걸어 대부업체에서 대출을 받도록 알선해 주고 수수료 4억3000만원을 챙긴 혐의를 받고 있다.
 
이들이 알선한 대출계약건은 모두 1200여건 액수로는 85억원 상당에 이르는 것으로 조사됐다.
 
또 수사기관의 추적을 피할 목적으로 명의상 대표인 강씨를 내세워 불법영업을 해온 것으로 드러났다.
 
조사결과 이들은 특정 유명 대부업체인 것처럼 대출상담을 해 신뢰도를 높인 후 타 대부업체에서 대출을 받도록 알선해 주고 중개 수수료를 받아 챙기는 수법을 이용한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은 현재까지 밝혀진 것 외에도 불법으로 알선한 대출계약 건이 더 있을 것으로 보고 수사를 확대할 방침이다. 

김준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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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초구,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생활지원사 간담회 열어

데일리연합 (SNSJTV) 송은하 기자 | 서울 서초구는 27일 구청 2층 대강당에서 노인맞춤돌봄서비스를 수행 중인 생활지원사와 전담 사회복지사 등 약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생활지원사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올해 처음으로 열린 이번 간담회는 복지 현장에서 어르신 돌봄을 책임지는 생활지원사의 노고에 감사의 뜻을 전하고 주요 정책을 공유하는 동시에 현장의 건의사항과 의견을 듣기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는 식전 재즈 공연을 시작으로 수행기관인 서초어르신행복e음센터와 방배노인종합복지관의 우수사례 발표로 이어졌다. 어르신의 건강과 안전을 세심하게 챙긴 현장 사례들이 소개되어 돌봄의 가치를 다시금 되새기는 시간이 됐다. 이어진 질의응답에서 생활지원사들은 주말근무의 고충을 이야기하고, 어르신 IoT 기기 전면 보급을 요청했다. 이에 전성수 구청장은 현장에서 직접 “실제 수고하시는 부분이 반영될 수 있도록 처우개선에 힘쓰고, IoT 기기는 고위험군 어르신을 중심으로 요청가구에 우선 보급하겠다”고 답하는 등 상호공감과 소통이 오가는 뜻깊은 자리로 마무리됐다. 또 서초구치매안심센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