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너

2025.06.13 (금)

  •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구름조금인천 16.9℃
  • 맑음수원 17.4℃
  • 맑음청주 18.1℃
  • 맑음대전 18.5℃
  • 맑음대구 19.0℃
  • 맑음전주 19.1℃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여수 16.8℃
  • 맑음제주 21.3℃
  • 구름조금천안 17.8℃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전국공통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신디 매케인 사무총장과 양자 면담

유엔 세계식량계획(WFP) 사무총장, “한국의 쌀 식량원조는 세계 기아극복의 희망으로 한국 정부와 국민들께 감사”

 

데일리연합 (아이타임즈M 월간한국뉴스신문) 기자 |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은 30일 서울에서 신디 매케인(Cindy H. McCain) 유엔 세계식량계획(WFP) 사무총장과 면담을 갖고, 쌀 식량원조, 개발도상국 학교급식 지원 등 다양한 분야에서 세계식량계획과의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면담에서 매케인 사무총장은 “전쟁, 질병, 기후변화 등으로 전 세계 식량 위기가 심화되는 상황에서 2024년 쌀 식량원조 물량을 두 배로 증량해 주신 한국 정부와 국민들에게 깊은 감사를 드린다.”라며, “한국이 보낸 쌀은 품질과 맛이 훌륭해서 수원국 현지에서도 호응도가 아주 좋다.”라고 밝혔다.

 

쌀 식량원조 확대는 지난해 윤석열 대통령의 주요 7개국(G7) 확대 정상회의 발표에 따른 조치이다. 한국은 2018년부터 세계식량계획을 통해 매년 5만 톤의 쌀을 식량 위기 국가에 지원해 왔으며, 올해는 지원 물량과 국가를 10만 톤, 11개국으로 확대 지원했다.

 

또한 송 장관과 매케인 사무총장은 소말리아, 라오스, 기니 3개 국가에서 진행되고 있는 학교급식 지원사업의 성공을 위해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특히, 농식품부와 세계식량계획은 기니에서 케이(K)-라이스벨트 사업으로 생산된 품종의 쌀을 학교급식에 활용하여 현지인들과 주변국들로부터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아울러, 송 장관은 세계식량계획이 사무국 역할을 수행하는 ‘학교급식 연맹’에 한국 정부의 참여 의사를 담은 약정서를 전달하며, 한국의 학교급식 성과 및 경험을 회원국과 공유하고 교류를 확대해 나가기로 약속했다.

 

매케인 사무총장은 “한국은 과거 세계식량계획의 지원을 받았으나 이제는 주요 공여국으로 발전함으로써 전 세계에 감동을 주고 있으며, 한국 국민들이 보내주신 쌀은 기아 극복에 대한 희망이자 인류에 대한 존엄의 상징이 되고 있다.”라고 강조했다. 송미령 장관은 “윤석열 대통령께서도 국제사회로부터 도움을 받은 한국이 세계 식량위기 해소에 적극 기여해야 한다고 말씀한 바와 같이, 농식품부는 앞으로도 세계식량계획과 굳건히 협력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SNS TV

더보기

가장 많이 본 뉴스


배너

포토뉴스

더보기

성동구, 제2회 성동구 호국보훈의 달 기념식 성황리 개최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박해리 기자 | 서울 성동구는 지난 6월 10일 오후 3시 소월아트홀 대공연장에서 ‘일상 속 살아있는 보훈, 모두의 보훈’을 주제로 제2회 호국보훈의 달 기념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6·25 참전유공자회, 광복회 등 보훈 관련 9개 단체의 회원 및 가족 350여 명이 참석해 나라를 위해 헌신한 선열들의 숭고한 뜻을 기렸다. 올해 기념식은 ▲유공자 표창 ▲내빈축사 ▲지역사회(마장동 축산물시장조합, 금호바른정형외과의원, 서울으뜸내과, JC빛소망안과, 박플란트치과) 후원물품 전달 ▲유명가수와 팝페라팀의 위문공연 ▲보훈 포토존 운영 등으로 다채롭게 구성되어 보훈의 의미를 되새기고 따뜻한 위로와 감사의 마음을 전해 참석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구는 평소 보훈 문화 확산과 국가유공자 생활 안정 지원에 앞장서고자 2025년부터 보훈예우수당을 기존 5만 원에서 7만 원으로 2만 원 인상하고, 현충일에는 6·25 전쟁 발발 75주년을 맞아 연로하신 6·25 참전유공자에게 20만 원의 위문금을 추가로 지급했다. 또한 수급권 자격이 승계되지 않는 6.25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