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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복지

부산교육청, 다양한 여름방학 영재교육 캠프 운영

미래인재 프론티어 리더양성 캠프, 상상 실현(I&D) 캠프 마련

 

데일리연합 (아이타임즈M 월간한국뉴스신문) 김준 기자 | 부산광역시교육청은 여름방학을 맞아 관내 초·중·고 학생 1,200여 명을 대상으로 다양한 학교급별 영재교육 캠프를 운영한다고 24일 밝혔다.

 

매년 부산교육청이 주최하고, 영재교육진흥원이 주관하는 ‘영재교육 캠프’는 학생들의 협력적 의사소통 능력, 창의적 역량을 키워주기 위한 것이다.

 

시교육청은 고등학생 대상 ‘미래인재 프론티어 리더 양성 캠프’, 중학생·초등학생 대상 ‘영재교육 대상자 상상 실현(I&D) 캠프’로 올해 캠프를 운영한다.

 

‘미래인재 프론티어 리더 양성 캠프’는 오는 8월 9일까지 부산교통공사 BTC아카데미에서 영재학급 학생 등 고교 1·2학년 996명을 총 6개 기수로 나눠 기수당 2일간 운영한다.

 

부산지역 영재교육원 소속 중학교 2학년 학생 85명은 8월 6일부터 8월 8일까지, 초등영재교육원과 지역영재교육원 소속 5학년 120명은 8월 20일부터 8월 22일까지는 부산항국제전시컨벤션센터에서 ‘영재교육 대상자 상상 실현(I&D) 캠프’에 각각 참가한다.

 

이번 캠프에는 영재교육에 전문성을 갖춘 교사들이 강사로 나서 수준 높은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참가 학생들은 ▲그래비트랙스를 활용한 미래도시 설계 ▲생성 AI 활용 사회문제 해결 ▲스타트업 등 성장 단계에 맞는 다양한 주제를 팀별 프로젝트 활동을 통해 풀어내며 창의적 문제해결력을 키우게 된다.

 

하윤수 부산광역시교육감은 “이번 캠프는 최신 기술, 교육 트렌드, 학교급별에 맞는 맞춤형 주제로 운영할 방침이다”며 “참가 학생들이 주도적 팀별 활동을 통해 주제를 해결하는 과정에서 협력적 의사소통 능력, 창의적 역량을 키울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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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슨, 텐센트 품으로?”…게임강국 한국, 문화주권 시험대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김대영 기자 | 대한민국 대표 게임기업 넥슨이 중국 IT 공룡 텐센트에 인수될 수 있다는 보도가 이어지고 있다. 창업자 고 김정주 회장의 유족과 텐센트 간 접촉설이 나왔지만, 넥슨과 지주사 NXC는 공식 입장을 내놓지 않고 있다. 시장에서는 “또 다른 ‘문화 주권’ 상실이냐”는 우려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넥슨은 1994년 김정주 창업자가 설립한 이래, 한국 온라인게임 산업의 상징으로 자리매김했다. ‘바람의 나라’는 세계 최장수 온라인게임으로 기네스북에 등재됐고, ‘메이플스토리’, ‘던전앤파이터’는 글로벌 흥행작으로 성장했다. 넥슨은 현재 약 1만 명 이상을 고용하며 2023년 기준 매출 4조 원, 영업이익 1조 원을 기록한 거대 기업이다. 그런 넥슨이 매각설에 휩싸인 가장 큰 이유는 상속세 부담이다. 김정주 회장의 사망 이후 수조 원대에 이르는 상속세가 부과되며, 유족 측이 지분을 정리해야 할 압박에 직면한 것으로 전해진다. 전문가들은 “기업을 살리기보다 세금을 먼저 내야 하는 현실은 스타트업 창업자에게 경고로 작용할 수 있다”고 지적한다. 게다가 넥슨이 속한 게임 산업은 단순한 소비 산업이 아니다. 2023년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