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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복지

부산남부교육지원청, 여름방학 위캔두 계절학교 개강

내달 9일까지 중학생 191명 대상 다양한 프로그램 마련

 

데일리연합 (아이타임즈M 월간한국뉴스신문) 김준 기자 | 부산광역시남부교육지원청은 오는 8월 9일까지 문현여중과 부산중에서 관내 중학생 191명을 대상으로 ‘2024학년도 여름방학 남부 위캔두 계절학교’를 운영한다고 22일 밝혔다.

 

계절학교는 여름방학 중 학생들의 학습 공백을 최소화하고, 학생 맞춤형 교육 지원을 통한 학력 신장과 사교육비 경감 등 공교육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것이다.

 

남부교육지원청은 본격적인 계절학교 운영에 앞서 공모를 통해 부산지역 현직 교사 24명을 강사로 선발했다. 또, 학급 관리, 안전 관리, 학습 멘토링 등 교육활동을 지원할 17명의 대학생 멘토도 뽑는 등 원활한 계절학교 운영을 위한 준비를 마쳤다.

 

학생들은 거점학교인 문현여중과 부산중에서 ▲학생 선택형 국어, 수학, 영어 심화 보충 수업 ▲주제 특강 ▲진로 체험학습 등 1일 6시간의 다양한 활동에 참여하며 학력을 신장하고, 학습 동기를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교육지원청은 학생들의 등하교 안전과 이동 편의를 위해 셔틀버스 5대를 운영한다. 또, 강좌별 수업 교재, 중식을 무료로 제공한다.

 

박귀자 남부교육지원청교육장은 “우리 교육지원청은 내실 있는 계절학교 운영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했다”며 “참가 학생 모두가 계절학교를 통해 의미 있는 여름방학을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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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슨, 텐센트 품으로?”…게임강국 한국, 문화주권 시험대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김대영 기자 | 대한민국 대표 게임기업 넥슨이 중국 IT 공룡 텐센트에 인수될 수 있다는 보도가 이어지고 있다. 창업자 고 김정주 회장의 유족과 텐센트 간 접촉설이 나왔지만, 넥슨과 지주사 NXC는 공식 입장을 내놓지 않고 있다. 시장에서는 “또 다른 ‘문화 주권’ 상실이냐”는 우려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넥슨은 1994년 김정주 창업자가 설립한 이래, 한국 온라인게임 산업의 상징으로 자리매김했다. ‘바람의 나라’는 세계 최장수 온라인게임으로 기네스북에 등재됐고, ‘메이플스토리’, ‘던전앤파이터’는 글로벌 흥행작으로 성장했다. 넥슨은 현재 약 1만 명 이상을 고용하며 2023년 기준 매출 4조 원, 영업이익 1조 원을 기록한 거대 기업이다. 그런 넥슨이 매각설에 휩싸인 가장 큰 이유는 상속세 부담이다. 김정주 회장의 사망 이후 수조 원대에 이르는 상속세가 부과되며, 유족 측이 지분을 정리해야 할 압박에 직면한 것으로 전해진다. 전문가들은 “기업을 살리기보다 세금을 먼저 내야 하는 현실은 스타트업 창업자에게 경고로 작용할 수 있다”고 지적한다. 게다가 넥슨이 속한 게임 산업은 단순한 소비 산업이 아니다. 2023년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