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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복지

부산서부교육지원청, 세대공감 맞춤형 청렴 교육 나서

청 내 직원 직급·세대별로 나눠 2차례 연수 운영

 

데일리연합 (아이타임즈M 월간한국뉴스신문) 김준 기자 | 부산광역시서부교육지원청은 23일과 29일 2차례에 걸쳐 교육지원청 직원 130여 명을 대상으로 ‘세대공감, 맞춤형 청렴 연수’를 운영한다.

 

이번 연수는 직급·세대별 맞춤형 청렴 교육을 통해 갑질 예방 등 조직문화를 개선하기 위한 것이다.

 

23일 연수는 실무자와 관리자의 중간 역할을 맡은 6급 주무관, 장학사 등 38명을 대상으로 운영한다. 성용범 행정지원국장이 ‘다양한 사례 위주의 갑질 예방’을 주제로 강의한다. 직원들 간 협력과 조화를 끌어낼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29일 연수는 7급 이하 주무관 90여 명을 대상으로 ‘세대 갈등 원인 분석 및 내가 직접 겪은 갑질 경험 공유’를 주제로 세대 간 소통과 이해를 돕기 위한 교육을 이재한 교육장과 김경식 행정지원과장이 진행한다.

 

이재한 서부교육지원청교육장은 “이번 연수는 갑질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상호존중 문화를 확산하는 계기가 될 것이다”며 “앞으로도 우리 교육지원청은 다양한 교육과 소통을 통해 서로 이해하고 배려하는 조직문화를 조성하는 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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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슨, 텐센트 품으로?”…게임강국 한국, 문화주권 시험대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김대영 기자 | 대한민국 대표 게임기업 넥슨이 중국 IT 공룡 텐센트에 인수될 수 있다는 보도가 이어지고 있다. 창업자 고 김정주 회장의 유족과 텐센트 간 접촉설이 나왔지만, 넥슨과 지주사 NXC는 공식 입장을 내놓지 않고 있다. 시장에서는 “또 다른 ‘문화 주권’ 상실이냐”는 우려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넥슨은 1994년 김정주 창업자가 설립한 이래, 한국 온라인게임 산업의 상징으로 자리매김했다. ‘바람의 나라’는 세계 최장수 온라인게임으로 기네스북에 등재됐고, ‘메이플스토리’, ‘던전앤파이터’는 글로벌 흥행작으로 성장했다. 넥슨은 현재 약 1만 명 이상을 고용하며 2023년 기준 매출 4조 원, 영업이익 1조 원을 기록한 거대 기업이다. 그런 넥슨이 매각설에 휩싸인 가장 큰 이유는 상속세 부담이다. 김정주 회장의 사망 이후 수조 원대에 이르는 상속세가 부과되며, 유족 측이 지분을 정리해야 할 압박에 직면한 것으로 전해진다. 전문가들은 “기업을 살리기보다 세금을 먼저 내야 하는 현실은 스타트업 창업자에게 경고로 작용할 수 있다”고 지적한다. 게다가 넥슨이 속한 게임 산업은 단순한 소비 산업이 아니다. 2023년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