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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예술

올 봄, 다시 나비가 날아오른다! 노원구, 불암산 나비정원 리모델링 재개관

오는 4월 2일 화요일, 유익하고 즐거운 공간으로 탈바꿈한 나비정원 리모델링 재개관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박해리 기자 | 노원구가 오는 4월 2일 불암산 나비정원이 리모델링을 마치고 재개관한다고 밝혔다.

 

구는 준공 후 5년이 지나 노후화 된 시설의 개선, 전시 매체의 부재를 보완하기 위해 지난 1월부터 3개월간 나비정원 리모델링 공사를 진행했다. 새로운 전시 매체를 추가하고 동선을 효율적으로 재배치해 관람객의 흥미를 유발할 수 있도록 했다.

 

눈에 띄는 변화는 나비정원의 진입부의 대형 나비 모빌이다. 천장의 대형 모빌이 아름답게 날개짓 하는 모습은 특히 아이들의 눈길을 사로잡을 것으로 예상된다. 또 자칫 단조로울 수 있는 계단 벽면을 푸른 나무와 여러 색상의 꽃과 다양한 곤충들로 꾸며 생동감을 줬다.

 

2층 전시장으로 올라가면 곤충학습관이 자리하고 있다. 리모델링을 통해 전시장의 동선을 스토리텔링 기법을 이용하여 재정비했다. 2층 전시장의 나비 생육 과정을 관찰한 후 살아있는 나비를 직접 관람하러 나비 온실로 향하는 동선으로 관람객의 주목도를 높였다.

 

방문객들에 다양한 경험을 선사하기 위한 체험형 곤충 잡기 영상도 설치했다. 체험형 곤충잡기 영상은 벽면에 표시되는 곤충들을 어린이들이 조를 짜서 채집할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다. 고대건 작가의 곤충 디오라마와 곤충학습관에 설치된 트릭아트 포토존도 설치해 관람객들에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나비온실은 날아다니는 나비를 직접 볼 수 있는 나비정원의 핵심 시설이다. 생화와 꽃 화분 등으로 이루어져 있고 연중 실내 온도를 25℃로 유지해 1년 내내 살아있는 나비를 관찰할 수 있다. 싱가포르 창이국제공항에 설치되어 있는 우화대를 모티브로 한 나비 우화대도 신규 설치했다. 우화대는 360도 원통 구조로 번데기에서 나비가 돼 나오는 모습을 사면에서 관찰 가능하다.

 

나비정원은 하절기(3월-10월)에는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동절기(11월-2월)에는 오전10시~오후5시까지 운영하며 매주 월요일과 신정, 설날, 추석 당일은 휴관한다. 단체관람은 서울시공공서비스예약 사이트를 통해 별도 예약이 필요하다.

 

한편, 구는 오는 4월 20일부터 4월 28일까지 불암산 힐링타운 일대에서 <2024 불암산 철쭉제: ‘다시, 봄’>을 개최한다. <불암산 철쭉제>는 노원을 대표하는 5대 축제 중 하나로 10만 주의 철쭉이 피는 노원구의 대표명소 ‘철쭉동산’에서 철쭉 개화시기에 맞춰 주말마다 다채로운 문화프로그램과 함께 펼쳐질 예정이다.

 

오승록 노원구청장은 “불암산 나비정원의 리모델링 재개관을 기다려주셔서 감사드린다”라며 “봄을 알리는 나비를 사계절 내내 만날 수 있는 나비정원을 중심으로 힐링타운을 사랑하는 구민들의 봄날이 나비의 날갯짓처럼 아름답길 기원한다. ”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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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명대, '제52회 전국대학태권도대회'서 금메달 3개 포함 8개 메달 석권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홍종오 기자 | 계명대학교는 5월 2일부터 9일까지 전남 영광스포티움에서 열린 '제52회 전국대학태권도 개인선수권대회'에서 금메달 3개, 은메달 4개, 동메달 1개를 획득하며 역대 최다 결승 진출이라는 성과를 거뒀다. 이번 대회는 한국대학태권도연맹이 주최했으며, 전국 60개 대학의 남녀 선수단과 임원·심판 등 총 3,150여 명이 참가해 품새, 겨루기, 경연, 격파 등 다양한 분야에서 기량을 겨뤘다. 계명대는 정재정 감독과 선수단 30명 등 총 31명이 참가해 우수한 성적을 기록했다. 계명대 태권도부는 겨루기 개인전에서 7명의 결승 진출자를 배출하며 금메달 3개, 은메달 4개, 동메달 1개를 기록했다. 금메달은 ▲+87kg급 전현민(3학년, 남) ▲–87kg급 고유찬(3학년, 남) ▲–73kg급 박정현(4학년, 여) 선수가 획득했다. 은메달은 ▲–74kg급 양찬우(3학년, 남) ▲–62kg급 장은영(2학년, 여) ▲–54kg급 이승엽(1학년, 남) ▲–53kg급 오서린(3학년, 여) 선수가, 동메달은 –74kg급 최지성(2학년, 남) 선수가 각각 목에 걸었다. 또한, 김지원(-68kg), 홍은기(-63kg), 한민성(-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