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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예술

강동구 "오전의 따스한 햇살, 소곤소곤 이야기가 감도는 모닝 클래식"

바이올리니스트 대니 구와 함께하는 마티네 콘서트 '낭만드림'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박해리 기자 | 강동문화재단이 오는 4월 6일 오전 11시, 강동아트센터 소극장에서 바로크 시대를 대표하는 악기들로 마티네 콘서트 '낭만드림'의 새로운 시작을 알린다.

 

강동구민의 평일 오전을 책임지는 '낭만드림' 콘서트는 강동아트센터를 대표하는 클래식 입문형 공연으로 강동구민들의 사랑을 받아왔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바이올리니스트 대니 구가 진행을 맡아 특유의 재치 있는 멘트로 관객과의 적극적인 소통, 연주자들과의 유쾌한 호흡을 통해 관객들에게 특별한 재미와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2024년 마티네 콘서트 '낭만드림'은 클래식 음악사를 다룬 프로그램으로 관객들을 만난다. 그 첫 번째 프로그램으로 바로크 시대를 대표하는 악기들이 소극장 무대에 오른다. 리코디스트 남형주의 화려한 리코더 연주를 비롯해 잔잔한 울림의 비올라 다 감바, 하프시코드의 영롱함까지 만나볼 수 있다.

 

특히, 리코디스트 남형주는 공군 군악대 시절 리코더로 ‘왕벌의 비행’을 화려하게 연주하는 유튜브 영상으로 화제를 모아 tvN ‘유퀴즈 온 더 블럭’에 출연한 바 있으며, 다양한 공연 활동들로 차세대 리코디스트로 주목받고 있다. 바로크 첼로와 비올라 다 감바 김상민, 하프시코드 이은지 역시 고음악 및 각자의 분야에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젊은 연주자들이다.

 

세 명의 연주자들은 이번 공연에서 ▲쿠프랭, 사랑에 빠진 나이팅게일, ▲텔레만, 비올라 다 감바를 위한 소나타 가단조, ▲비발디, 플라우티노 협주곡 다장조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관객들을 만날 예정이다.

 

뒤를 이어 6월, 두 번째 '낭만드림'은 뷔에르 앙상블, 8월에는 발트 앙상블이 무대에 오른다. 10월에는 클라리넷 김우연, 호른 김홍박 등 8명의 연주자가 슈베르트 8중주 바장조를 선보일 예정이며, 12월에는 바쓰만 콰르텟이 무대를 준비하고 있다.

 

심우섭 강동문화재단 대표이사는 “지난해 강동구민이 보내주신 관심과 사랑만큼 우수한 연주자들과 프로그램으로 '낭만드림'을 이어갈 것“이라며, ”앞으로도 구민들의 문화 향유 확대를 위해 엄선된 공연과 전시들을 준비중이니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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