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너

2025.12.13 (토)

  • 흐림동두천 0.1℃
  • 흐림강릉 5.3℃
  • 서울 1.3℃
  • 인천 0.9℃
  • 수원 0.4℃
  • 비 또는 눈청주 1.8℃
  • 대전 2.3℃
  • 대구 6.1℃
  • 전주 2.0℃
  • 울산 7.3℃
  • 광주 3.3℃
  • 흐림부산 11.0℃
  • 여수 6.5℃
  • 제주 9.3℃
  • 흐림천안 1.0℃
  • 흐림경주시 7.0℃
  • 흐림거제 9.6℃
기상청 제공

국제

트럼프 "김정은 위원장 행복해질 것" 달래기 행보


 


[데일리연합 류아연기자] 트럼프 대통령이 북한의 확실한 체제보장을 약속했다.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논란이 됐던 이른바 리비아 방식에 대해 입장을 내놨다.


북한이 비핵화에 합의한다면 '리비아 방식'을 적용할 생각이 전혀 없다는 것.


트럼프 대통령은 카다피 정권 붕괴가 목적이었던 리비아와 지금의 북한은 전혀 다르다는 점도 강조했다.


그러면서 김정은 위원장은 충분한 보호와 강력한 체제 안전을 보장 받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협상이 잘된다면, 김 위원장이 리비아 카다피 정권처럼 불행한 최후를 맞을 일은 없다는 의도다.


트럼프 대통령은 "김정은 위원장은 아주 아주 행복해 질겁니다. 김 위원장은 아주 행복해질 거라고 정말로 믿습니다."고 밝혔다.
 

북한이 북미회담 무산 가능성을 거론한지 이틀 만에 나온 트럼프 대통령의 언급에 대해 미국 언론들은 북미 회담이 깨지지 않기를 누구보다 바라고 있는 사람은 트럼프 대통령이라는 점을거듭 확인 시켜줬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SNS TV

더보기

가장 많이 본 뉴스


배너

포토뉴스

더보기

안갯속 한반도 안보, 다층적 위협과 복합적 대응의 시대

▲ 사진=데일리연합 AI생성.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이권희 기자 | 한반도 안보 환경이 과거 어느 때보다 복잡하고 양상이다. 북한의 연이은 미사일 발사, 군사정찰위성 발사 시도, 서해상 포병 사격 등 전방위적 군사 도발이 일상화되면서 한반도 긴장 수위는 여전히 팽팽하다. 이는 단순히 북한의 무력시위 차원을 넘어선, 근본적인 안보 패러다임의 변화를 요구하는 상황으로 풀이된다. 북한은 핵무력 정책을 법제화하고 전술핵 운용 가능성을 공언하며 위협 수위를 높였다. 동시다발적인 신형 무기체계 개발과 성능 개량에 몰두하는 모습은 대남 및 대미 압박 전략의 일환으로 관측된다. 특히 서해 북방한계선(NLL) 일대에서의 군사적 움직임은 9.19 군사합의의 사실상 무력화를 넘어 해상 완충 구역을 훼손하며 우발적 충돌 가능성을 증대시키는 요인으로 지적된다. 최근 국제사회의 이목은 북한과 러시아 간 군사적 밀착에 집중되고 있다.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국면에서 러시아가 북한의 포탄 및 군수 물자를 공급받고, 그 대가로 북한에 위성 및 핵·미사일 기술을 이전할 수 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이는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결의를 명백히 위반하는 행위이며, 한반도 비핵화 노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