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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경북24] 포항시, 대설 속 밤샘 제설 작업 '시민불편 최소화' 총력

대설주의보 발효, 포항 주요 시가지 제설작업 실시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김재욱 기자 | 포항시는 지난 14일 대설주의보가 발효됨에 따라 시민의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가용 인력 및 장비를 총동원해 신속한 제설작업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포항시재난안전대책본부에 따르면 시는 대설주의보가 발효되기에 앞서 선제적으로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대비를 철저히 해줄 것을 유관기관에 협조를 요청하는 한편 소방서, 경찰서, 한국전력공사 등 관계기관과 유기적인 상황대응체계를 마련했다.

 

또한 대설주의보 발효 직후 전직원 1/2 비상근무를 실시하고, 청소 제설차량과 굴삭기, 덤프트럭 등 장비 35대와 제설제 27톤을 투입해 포항 시가지 주요 도로와 버스노선, 산간 지역, 고갯길 등을 중심으로 제설작업을 실시했다.

 

이와 함께 15일 밤사이 내린 눈으로 교통, 낙상 사고 예방 등을 위해 재난 문자를 발송해 기상상황 및 대설대응 행동요령을 적극 안내했다. 또한 출근길 시민들의 불편사항을 최소화하기 위해서 담당 구역별로 시민 통행량이 많은 골목길과 경사로 등을 중심으로 제설작업에 총력을 기울였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주요 간선도로, 이면도로에 제설장비와 인력을 총동원해 교통불편을 최소화하고 기온이 떨어져 빙판길 사고가 발생치 않도록 발 빠른 제설작업을 지시했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기상상황을 예의주시하며 자연재해로 인한 시민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하겠다”며 “시민 여러분도 교통보행자 안전, 시설물 피해 등 안전사고에 각별히 유의하는 한편 내 집앞 눈치우기 등에 적극 협조해주길 당부한다"고 말했다.

 

한편 포항시에는 14일 오후 9시 30분 대설주의보가 발효, 15일 오전 9시 현재 시내 1cm, 청하 1.6cm의 적설량을 보이고 있으며, 국지도 68호선 (청하~상옥) 7.6km, 두산위브~창포사거리, 우현사거리~ 흥해방향, 양학초~이마트 방향이 통제되고 있다.

 

기상청 예보에 따르면 15일 오전까지 3~5cm의 적설량을 보일 것으로 예상되었으며, 포항시는 기상상황 실시간 모니터링 및 상황 발생 시 신속대처를 통해 대설로 인한 시민 불편을 최소화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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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우즈벡 경제부총리 공동 산업단지 조성 제안에 ‘실무 협의’ 화답

데일리연합 (SNSJTV) 임재현 기자 | 경상남도는 10일 오전 도청에서 진행된 우즈베키스탄 고위급 대표단 접견에서 잠시드 압두하키모비치 호자예프(Jamshid Abduxakimovich Khodjaev) 우즈벡 경제부총리의 공동 산업단지 조성 제안에 ‘실무 협의 추진’으로 화답했다. 경남도는 이번 논의를 계기로 우즈베키스탄과 경제‧산업 분야 협력을 위한 구체적인 첫발을 내딛게 됐으며, 이는 양 지역이 단순 교류를 넘어 신(新) 실크로드 경제권을 공동 개척하는 전략적 동반자 관계를 구축하는 중요한 기반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날 환담은 지난 9월 타슈켄트에서의 만남에 이은 두 번째 만남으로, 양측은 고속철도 등 경제‧산업 분야 구체적 협력 논의를 진전시켰다. 호자예프 경제부총리는 환담에서 “경남과 우즈벡 간 지방정부 협력이 매우 유익하고 실용적이라 생각하며, 이번 방문은 협력을 더욱 돈독히 하려는 의지를 보여주는 중요한 신호”라고 강조했다. 이어 부총리는 “양측이 구체적인 사업 계획과 협력 계획을 진행하기를 바라며, 우즈베키스탄 내에 경남 기업들을 위한 공동 산업단지 조성을 제안한다”고 공식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