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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예술

먹는 콜라겐, 과연 효과 있을까?

섭취콜라겐 vs 바르는 콜라겐

강한 자외선으로 인해 피부탄력이 더욱 떨어질 수 있는 계절이 되면서 또다시 먹거나 바르는 콜라겐에 대한 관심이 증폭되고 있다.

콜라겐을 먹거나 바르면 피부가 탱탱해진다는 속설은 전문가에 의하면 낭설이면서도 또한 완전히 틀린 말도 아니라는 것이다.

테마포커스의 뷰티사업부 담당자는 피부 내 콜라겐도 단백질이기 때문에, 섭취한 콜라겐이 피부 콜라겐 합성에 일부 도움은 줄 수 있지만 모두 피부 내 콜라겐이 되는 것은 아니기에 무조건적인 믿음은 피해야 한다고 조언한다.

콜라겐은 사람의 피부와 뼈, 머리카락, 근육 등에 분포되어 있는 단백질의 일종으로 섭취하면 체내에서 단백질의 구성요소인 아미노산으로 분해된다. 이 아미노산은 다른 단백질 합성에도 쓰이기 때문에 섭취한 콜라겐이 고스란히 피부안의 콜라겐 합성에 쓰이는 것은 아니라는 설명이다.

테마포커스 뷰티사업부 담당자는 단백질이 풍부한 음식 역시, 먹는 콜라겐과 함께 피부 콜라겐 합성에 미치는 영향은 같기 때문에 콜라겐을 포함한 비타민 C 등 여러 요소들을 함께 섭취해주는 것이 피부탄력을 유지하기 위한 좋은 방안이다라고 말한다.

피부에 바르는 콜라겐 역시, 보습효과 외에는 피부 콜라겐 형성과 직접적인 연관을 짓기 어렵다는 설명이다. 그 이유는 콜라겐은 굉장히 큰 고분자 형태여서 피부 아래 콜라겐이 있는 진피층까지 들어갈 확률은 낮기 때문이라 설명한다. 바르는 콜라겐이 어떻게 피부탄력이 도움이 되는지 정확한 작용기전은 알지 못하지만, 피부 바깥층은 세균도 침투하기 힘들 정도로 튼튼한 1층 장벽이기에 바르는 콜라겐의 효과는 입증하기 어렵다는 설명이다.


데일리연합 정남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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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골 바양주르흐구 학생대표단, 옥천군의회 방문 국제 우호교류 통한 청소년 국제교류 활성화 기대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장우혁 기자 | 옥천군의회는 몽골 울란바토르시 바양주르흐구 학생대표단 10명을 초청해 7월 2일부터 5일까지 4일간 다양한 교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번 방문은 지난 2024년 3월 양 의회 간 체결된 우호교류 협력 양해각서(MOU)의 후속 조치로, 청소년 국제교류를 통해 상호 이해를 높이고 양 지역 간 우정을 돈독히 하고자 마련됐다. 옥천군에 도착한 첫날, 학생대표단은 장령산자연휴양림 산림치유 체험을 시작으로 대청호 관공선 체험과 용암사에서의 한국 전통문화 체험 등을 통해 자연과 문화가 어우러진 옥천의 매력을 만끽했다. 둘째 날에는 충북도립대학교를 방문하여 외국인 유학생 교육 프로그램에 참여했으며, 옥천군 산림과의 협조로 드론 조종 체험을 진행했다. 또한, 옥천전통문화체험관에서 한옥과 한복 체험을 통해 한국 고유의 전통을 직접 경험했다. 셋째 날에는 충북산업과학고등학교를 방문하여 수업과 교육 프로그램에 직접 참여하고 학생들과 교류하는 시간을 가진 후 옥천군 관광명소를 견학하며 모든 일정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이번 청소년 국제교류에 참여한 몽골 학생 맨드사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