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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건강

가성소다 대체할 수 있는 친환경 세정제 개발

먹을 수 있는 미네랄 세제, 환경과 작업안전을 생각하는 대안으로 관심 집중

 생활화학제품 및 식품의 유해물질 관련 사고로 불안한 소비를 하고 있는 국민들과 이를 제재하기 위한 정부의 화관법, 화평법 강화로 기업체의 유해화학물질에 대한 관리에 더욱 집중되고 있는 요즘, 먹을수 있는 성분의 알칼리 이온수로 유해화학물질인 가성소다와 양잿물을 대체할 수 있는 신개념 세제가 개발되어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식품회사 및 염색업체 등 정비를 설비하거나 작업공정에 가성소다나 소다회를 사용하는 기업에서는 이러한 유해물질을 취급하기 위한 설비강화와 안전시설이 필요하다. 이를 '화학물질관리법'의 줄임말 "화관법"이라고 한다. 201511일부터 시행되고 있는 이 법률은 최근 일어난 화학물질 사고로 인해 더욱 규제가 강화되고 있는 추세다.

 

가성소다는 수산화나트륨(NaoH)으로 부식성이 강하다고 하여 가성소다라고 한다. 식품 및 인조섬유 화학, 약품 공업 등 거의 모든 분야에 걸쳐 널리 사용되고 있지만 유독성 유해화학물질이기 때문에 피부에 닿거나 흡입하지 않도록 주의를 필요로 한다.

 

식품회사의 경우 제조시설 세척에 주로 사용하는데, 세척 후 헹굼작업을 소홀히 하면 가성소다가 남아있어 식품생산에 들어갈 위험성도 없지 않다.

 

한편 대규모 가성소다 제조 공장을 가지고 있는 중국에서 환경규제를 강화하는 정책으로 가성소다 및 PVC 제조에 제동을 걸고 나섰고, 세계1위 가성소다 업체인 미국의 '올린'은 지난해 40만톤 규모의 생산설비를 폐쇄 했다.전 세계적으로 설비 폐쇄가 계속되는 상황과 더불어 공급이 줄어들면서 가성소다 가격은 1년 전에 비해 46%나 급등한 상황이다.

 

물과 미네랄만으로 만든 '미순수'의 산업용 알칼리 세정수는 강알칼리이지만 활성알칼리농도가 '0'으로 독성과 자극이 없는 안전한 세정수이다. 현재 유명 식품회사에서 설비 세정 및 탈취에 사용중에 있으며 현장에서 전해오는 '미순수'의 순기능은 더욱 놀랍다.

 

"예전 가성소다로 작업을 할 때는 보호마스크와 장갑을 꼭 끼고 작업을 해야 했는데, 이건 독성이 없고 미네랄이 많아서 그런지 작업장이 오히려 상쾌해집니다." ()농심 식품1-

 

"가성소다 대신 알칼리이온수로 세척하니 헹구는 과정도 쉽고 간단하며, 물과 전기, 인건비 등비용도 절감되니 더욱 좋더라구요. 사용 후 폐수처리도 쉽고 간단해 졌습니다." - 서안주정 품질관리과-

 

()큰우물은 친환경세정제를 제조 기업에서 사용할 수 있는 안전한 세제를 만들고 있다. 최근 많은 업체에서 가성소다 대체물질을 찾고 있는데 미순수가 대안 세제로 떠오르고 있으며, 산업현장 뿐 아니라 축산업용도 출시되어 많은 농가에 냄새제거 및 생산성향상에 도움을 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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