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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복지

대구시교육청, ‘한국의 말·멋·맛 나눔 사업’ 성공적으로 마무리!

호주·미국·우즈베키스탄 3개국 파견, 학생 95명 전원 안전 귀국

 

데일리연합 (SNSJTV) 김준 기자 | 대구시교육청이 추진한 ‘2025년 한국의 말·멋·맛 나눔 사업’이 참가자 전원의 안전한 귀국과 함께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학생 95명과 교사 20명 등 총 115명이 지난 8월 24일부터 9월 8일까지 호주 시드니, 미국 샌프란시스코·LA,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를 방문해 한국문화 교류 활동을 펼쳤다.

 

‘말·멋·맛 사업’은 면접과 공개 시연 평가를 거쳐 선발된 학생들이 해외 현지에서 한국문화 공연과 체험 부스를 직접 기획·운영하는 국제교류 프로그램이다.

 

호주 시드니에는 학생 28명과 교사 6명이 방문해 버우드여자고등학교와 홈부시고등학교에서 부채춤, K-팝 공연, 태권도 시범을 선보이고 한복 입기, 한글 캘리그래피, 전통놀이 체험과 함께 잔치국수, 유자차, 꼬마김밥 만들기를 운영했다.

 

미국에는 학생 30명과 교사 6명이 샌프란시스코 버클리대학교와 베이지역 한인회관, LA 코리아타운플라자를 찾아 K-팝 댄스, 국악 연주, 태권도 공연과 더불어 한글 이름쓰기, 자개 키링 만들기, 한복 착용 체험을 펼치고 인절미 카스테라, 떡갈비, 약과 등을 나눴다.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에서는 학생 37명과 교사 8명이 니자미국립사범대학 부속고등학교와 타슈켄트한국교육원에서 K-팝 댄스, 태권도, 대구 전통 날뫼북춤 공연과 함께 한글 명찰 만들기, 딱지치기, 달고나 뽑기 등 전통놀이와 감자전, 매실차, 다식 만들기 체험을 선보였다.

 

학생들이 준비한 공연과 체험은 각 방문 기관마다 100~150명의 현지 학생과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환호 속에 진행됐다.

 

K-팝 댄스와 태권도 시범에는 함께 동작을 따라하며 즐기는 모습이 이어졌고, 한복 입기와 한글 이름쓰기 체험은 큰 인기를 끌었다.

 

특히, 베이지역 한인회관에서 로웰고등학교 학생들과 함께한 교류 행사는 샌프란시스코 현지 언론에도 소개되며 교류의 의미를 더욱 확산시켰다.

 

상서고등학교 김나은 학생은 “친구들과 협력하며 현지 학생들과 교류를 통해 서로의 다름을 이해하고 진정한 소통의 의미를 깨달은 뜻깊은 경험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강은희 교육감은 “이번 3개국 교류는 단순히 한국문화를 알리는 차원을 넘어 학생들이 글로벌 시민으로 성장하는 소중한 기회였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의 국제적 역량을 키우는 교류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대구시교육청은 9월 13일 교육청 행복관에서 참가 학생들의 경험과 성장을 공유하는 최종 성과보고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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