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너

2025.11.03 (월)

  • 흐림동두천 15.1℃
  • 흐림강릉 15.7℃
  • 흐림서울 16.5℃
  • 흐림인천 16.9℃
  • 수원 17.3℃
  • 청주 18.2℃
  • 흐림대전 19.4℃
  • 흐림대구 19.1℃
  • 흐림전주 23.2℃
  • 흐림울산 19.5℃
  • 흐림광주 22.1℃
  • 흐림부산 21.7℃
  • 흐림여수 21.2℃
  • 맑음제주 26.3℃
  • 흐림천안 17.6℃
  • 흐림경주시 18.6℃
  • 흐림거제 21.8℃
기상청 제공

국제

끼어들기 하면 빨리 달릴까? 흥미로운 실험 공개

[데일리연합 전호성기자] 남에게 피해를 주든 말든 나만 빨리 가면 그만이라는 얌체운전들, 정말 빨리 갈수 있을까. 


한 방송에서 흥미로운 실험을 공개했다.


평일 오후 3시, 서울시청에서 강남역까지 10킬로미터를 두 대가 동시에 달렸다.


한 대는 주행 방향에 맞는 차로로만 규정 속도를 지키며 운전했다.


다른 차는 노란불엔 속도를 내서 교차로를 통과하고, 더 잘 빠지는 차로로 10번 넘게 옮겼다.


단속카메라가 없으면 속도를 확 높였고, 직진 차로가 막히면 좌회전 차로로 가다가 교차로 직전에 끼어들었다.


그러나 7km 지점에서는 두 대가 만나기도 했고 목적지까지 고작 2분 30초만 차이 난 것으로 나타났다.


차량 한 대가 억지 끼어들기를 한 번 할 때마다 길 위의 모든 차량의 소요시간은 평균 6분 늦어지고 이로 인한 사회적 비용은 연간 300억 원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SNS TV

더보기

가장 많이 본 뉴스


배너

포토뉴스

더보기

EU 공급망 실사 지침 강화에 따른 국내 기업 ESG 경영 비상등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송은하 기자 | 최근 유럽연합(EU)의 공급망 실사 지침 강화 움직임이 국내 기업들의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에 비상등을 켰다. 기존 대기업 위주였던 규제 적용 범위가 중견기업까지 확대될 가능성이 커지면서,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하는 국내 기업들은 공급망 전반에 걸친 ESG 리스크 관리에 대한 압박을 느끼고 있다. 이는 단순히 법규 준수를 넘어 기업의 지속가능성 및 평판에 직결되는 문제로 부상하고 있다. EU 이사회는 지난 10월, 기업 지속가능성 실사 지침(CSDDD) 협상안을 승인하며 공급망 내 인권 및 환경 실사 의무화를 더욱 구체화하고 있다. 이 지침은 기업이 자체 운영뿐 아니라 자회사 및 협력업체를 포함한 공급망 전반에서 인권 침해와 환경 파괴를 예방, 식별, 완화하며 보고하도록 의무화한다. 특히, 일정 규모 이상의 기업뿐만 아니라 고위험 산업군에 속하는 중소·중견기업까지 적용될 가능성이 제기되어 국내 기업들의 부담이 가중될 전망이다. 국내 기업들은 이러한 변화에 대한 준비가 시급하다. 특히 중견기업의 경우 ESG 전담 조직이나 전문 인력이 부족한 경우가 많아, 복잡한 EU의 실사 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