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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송하진 전북도지사, 국토부장관 면담 및 주요 도로사업 반영 건의 - 전라북도청


전라선 이용객 매년 큰 폭 증가.. 10회 이상 증편 요청
새만금ㆍ전북혁신도시 등 고려 호남고속도로 확장도 요구

송하진 도지사는 17일 국토교통부장관(강호인)을 만나 수서발 KTX 개통 시 전라선 증편(10회)과 현재 진행 중인 고속도로 건설계획(2016∼2020) 및 제4차 국도ㆍ국지도 5개년 계획(2016∼2020)에 호남고속도로 확장 등 주요 도로사업을 반영해 줄 것을 적극 건의했다.

송 지사는 취임한 지 100여 일밖에 되지 않은 강 장관을 전격 면담하게 된 것은 오는 8월 개통이 예정된 수서발 KTX 운행계획에 호남선ㆍ경부선은 증편 운행할 계획이나 전라선은 운행계획에 포함되지 않아 이를 타개하기 위해서다.

송 지사는 특히 호남고속철도 개통(2015.4.2.) 이후 전라선 이용객이 전년 대비 47%에서 올해는 60% 정도 증가가 예상되고 있는데도 불구하고 운행 편수 부족으로 전주한옥마을, 여수세계엑스포, 순천만국가정원 등을 찾는 이용객들이 많은 불편을 겪고 있어 이용객이 많은 시간대에 최대한 증편(10회) 운행될 수 있도록 건의했다.

또한 송 지사는 새만금개발사업의 본격화와 전주-완주 혁신도시 등 호남고속도로와 연계된 주변 지역 대규모 개발에 따른 물류 및 교통량 증가로 호남고속도로 삼례IC∼김제JCT 구간 차로수 감소(6차로→4차로)에 따른 병목현상 방지를 위해 호남고속도로 삼례IC∼김제JCT 구간 확장(L=18.3㎞, 2천44억 원)을 고속도로 건설계획(2016∼2020)에 반영해 줄 것을 제안했다.

더욱이 최근 영ㆍ호남 간 교류 활성화 및 환황해권과 환동해권의 경제ㆍ교통ㆍ물류 중심축 연결을 위하여 경북과 공동건의한 무주∼대구 간 고속도로 건설(L=86.1㎞, 2조 9천392억 원)도 고속도로 건설계획에 반영해 달라고 요청했다.

송 지사는 이 밖에도 동부내륙권(정읍∼남원) 건설, 태권도원 진입도로 등 총 18개 도로사업에 대하여 검토 중인 제4차 국도ㆍ국지도 5개년 계획(2016∼2020)에 경제성분석(B/C) 뿐만 아니라 안전성ㆍ지역낙후도ㆍ정책성 등을 고려하여 최대한 반영될 수 있도록 건의했다.

전북도 김천환 건설교통국장은 "최근 새만금 신공항, 새만금∼대야 간 철도 및 전주∼김천 간 철도 등이 국가계획에 긍정적으로 반영 검토되고 있는 성과를 보이고 있다"며 "현재 진행 중인 도로 분야 국가계획 반영 및 전라선 증편에도 좋은 결실이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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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군 ‘2025 죽변항 수산물축제’ 성황리 폐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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