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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이낙연 전남도지사, 바다송어ㆍ연어류 수출산업화 당부 - 전라남도청


17일 고흥 바다송어산업연구센터 운영 시설 둘러봐

이낙연 전라남도지사는 17일 고흥 금산면에 있는 전남해양수산과학원 고흥지원의 바다송어 산업연구센터를 방문해 바다송어와 황금송어 등의 수출 산업화를 당부했다.

이 지사는 이날 신운용 고흥지원장으로부터 바다송어 산업연구센터 추진 현황과 향후 계획을 듣고 센터 운영 시설을 둘러봤다.

이 지사는 이 자리에서 "시장이 급성장하고 수출이 유망한 바다송어와 황금송어, 시마연어를 양식어업인 단체나 수협이 앞장서 수출 효자품목으로 성장시켜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바다송어 산업연구센터는 바닷물을 이용한 송어ㆍ연어류 양식기술 개발과 보급, 산업화 지원 등을 위한 시설로 지난 2012년부터 2015년까지 4년간 41억 원을 들여 지난해 8월 준공해 가동하고 있다.

대지면적 1만5천575㎡, 연면적 1천331㎡에 해수순치동, 실험연구동, 순환여과시설, 지하해수시설 등을 갖췄다. 현재 해수순환여과시스템(지하해수, 히트펌프 및 순환여과)을 이용한 연어과어류의 연중 양성 연구를 하고 있으며 무지개송어 3천 마리와 시마연어 4천 마리를 양성, 관리하고 있다.

전남해양수산과학원 고흥지원은 지난 2008년부터 2015년까지 무지개송어, 황금송어, 은연어 등 송어ㆍ연어류의 바다양식 기술 개발을 추진해 2010년 송어 및 연어류의 해수순치 및 양식 방법에 관한 특허를 시작으로 2014년까지 총 3건의 특허와 2건의 상표를 등록했다.

특히 지난해에는 육상양식장에서 연중 생산이 가능한 바다송어 양식기술을 국내 최초로 개발해 양식어가에 보급, 3kg 이상 대형어를 생산해 수도권과 부산, 거제, 광주지역에 판매하는 등 지역 양식어가의 소득 증대에 크게 기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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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염 속 열악한 노동 환경 개선 촉구 목소리 높아져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김민제 기자 | 최근 극심한 폭염으로 인해 건설 현장, 택배 배송 등 야외 작업장에서의 열사병 발생 위험이 급증하고 있다. 이에 따라 노동 환경 개선을 위한 사회적 요구가 높아지고 있으며, 정부와 관련 기관의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지난주 서울 지역의 낮 최고 기온은 37도를 넘어섰고, 습도까지 높아 체감 온도는 40도에 육박했다. 이러한 극심한 폭염 속에서 야외 작업자들은 열사병, 탈수 등 건강상의 위험에 직면하고 있으며, 일부 사망 사고까지 발생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노동계는 정부와 기업에 작업 환경 개선을 촉구하고 있다. 구체적으로는 충분한 휴식 시간 보장, 냉방 시설 설치, 개인 보호 장비 제공 등을 요구하고 있다. 또한, 폭염 특별 휴가제도 도입과 같은 정책적 지원을 강조하며, 단순한 대책이 아닌 근본적인 노동 환경 개선을 요구하고 있다. 정부는 폭염 대책으로 폭염주의보 발령 시 작업 중지를 권고하고 있으나, 현실적으로 많은 야외 작업자들이 생계 때문에 작업 중지를 선택하기 어려운 상황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