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연수를 통해 각 학교의 사례발표와 이어 충분한 질의응답 시간을 가져 모든 학교에 확산시키고 9개의 보고서를 따로 모아 우수사례집을 발간하여 전 학교에 보급한다.
대구시교육청은 지난 해 교육부가 '행복을 체험하는 학교 실현'이라는 주제로 한 교육과정 우수학교 선정에서 추천학교 10개 중 9개 학교가 선정되어 선정학교 비율이 90%에 이르는 등 전국 최고 수준의 우수한 성과를 거두었다.
100대 교육과정 우수학교 공모는 교육부가 지난 2003년부터 학교 교육력 향상과 교육과정 실천 우수사례의 공유 및 확산을 위해 실시해 오고 있으며 전국 100대 교육과정 우수학교의 사례는 국가교육과정 정보센터(NCIC, www.ncic.go.kr)에도 탑재되어 있다.
대구시교육청 관계자는 "그동안 학교 교육과정 편성ㆍ운영 지원을 위해 대구행복역량교육과정을 개발하여 보급하였고 교육과정 전문가 1천 명 양성 프로젝트, 교육과정 디자인 아카데미 연수 등 학교 교육과정 지원 사업을 꾸준히 펼쳐왔으며 각 학교가 자율성을 발휘하여 교육과정을 특색 있게 편성ㆍ운영한 결과에 대한 성과"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