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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복지

여성 구직자가 꼽은 최고의 유망직종, ‘직업상담사’


여성 구직자가 꼽은 최고의 유망직종, ‘직업상담사’
 
 평생직업 시대가 되면서 ‘직업상담사’ 자격증이 여성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한국산업인력공단이 19일 발간한 ‘2013 국가기술자격 통계연보’에 따르면 30대 후반~40대 초반 여성들이 가장 많이 취득한 자격증 종목은 직업상담사(38.9%)로 한식조리기능사(26.5%), 피부미용사(239.%) 등을 앞질렀다.

경력단절을 겪거나 재취업을 준비하는 여성들에게 직업상담사 자격증이 호응을 얻는 이유는 최근 청년취업난과 베이비부머의 퇴직열풍으로 인해 구직수요가 늘면서 직업교육과 일자리를 찾아주는 직업상담사의 수요도 증가하고 있기 때문인 것으로 보여진다.

황필자(56.여)씨도 지난 2002년 오랜 교직생활에서 물러나 전업주부로 있었지만 얼마 지나지 않아 무기력함을 느끼게 되었다. 이에 새로운 분야에 도전하기 위해 정보를 찾던 중 직업상담사를 접하게 되었다. 2006년 자격증 취득 후 곧바로 취업하여 8년째 직업상담사로 일하고 있다. 성공적인 재취업 노하우를 묻자, “처음 입사했을 때는 나이가 제일 많아서 걱정했지만 막상 업무를 해 보니 연륜과 성실함이 굉장히 도움이 많이 되었다”고 말했다. 황씨의 경우처럼 직업상담사는 연령에 상관없이 본인의 노력과 인생경험이 밑바탕이 되어 일할 수 있어 특히 여성들에게 적합한 평생직업이다.

이런 사회적인 흐름에 맞추어 취업포털 커리어(www.career.co.kr 대표 강석인)는 이달 29일부터 ‘직업상담사2급시험대비, 스피드핵심요약특강’이 진행한다. 이번 교육과정은 짧은 시간 내 시험을 준비하거나 평소 복습기간이 부족한 이들을 위해 단기간에 핵심내용을 익힐 수 있도록 구성되었다. 또한 핵심요약암기법도 공개할 예정이다. 2013년도 마지막 직업상담사2급 시험을 앞두고 있는 이들에게 ‘스피드핵심요약특강’은 재취업을 돕는 합격의 발판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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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 졸린 언론".. 국경없는 기자회, 대선 후보에 '언론 자유 회복' 최후통첩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곽중희 기자 | 국제 언론 감시단체 국경없는 기자회(Reporters Without Borders, RSF)가 대한민국 대선 후보들에게 언론 자유 수호에 대한 확고한 공약을 요구하며, 윤석열 정부에서 본격화된 언론 탄압을 종식시킬 것을 촉구했다. RSF는 23일 성명을 통해 “윤석열 정권에서 언론의 자유는 뚜렷하게 위축됐으며, 이는 국제 지표로도 명확히 드러난다”며, 2025년 세계 언론 자유 지수에서 한국이 61위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2022년의 43위에서 불과 3년 만에 18계단 하락한 수치로, 오랫동안 유지해온 ‘동아시아 언론 자유의 리더’ 지위를 상실한 결과다. 특히 RSF는 “만약 최근 국회에서 계엄령이 저지되지 않았다면, 대통령에게 전례 없는 언론 통제권이 부여됐을 것”이라며 민주주의 근간이 위협받을 뻔했다고 경고했다. RSF는 윤석열 전 대통령의 임기 동안 언론을 향한 조직적 압박이 이어졌다고 비판했다. “비판 보도를 ‘가짜 뉴스’로 낙인찍으며 기자들을 반복적으로 공격했다”며, “지난 3년간 14개 매체의 기자들이 수사, 고소, 기소 등의 법적 조치를 당했으며, 대부분 명예훼손 혐의였다”고 밝혔다. 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