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너

2025.12.19 (금)

  • 흐림동두천 4.3℃
  • 구름많음강릉 13.4℃
  • 맑음서울 6.7℃
  • 구름많음인천 8.7℃
  • 맑음수원 5.5℃
  • 맑음청주 6.8℃
  • 맑음대전 6.4℃
  • 맑음대구 6.2℃
  • 맑음전주 10.2℃
  • 구름많음울산 13.0℃
  • 흐림광주 12.6℃
  • 부산 14.6℃
  • 맑음여수 12.0℃
  • 맑음제주 14.1℃
  • 맑음천안 4.0℃
  • 맑음경주시 6.3℃
  • 구름많음거제 10.5℃
기상청 제공

전북

전주시, 부동산 기관·단체 “2050 탄소중립” 실천

- 한국국토정보공사(LX) 전주지사 및 한국공인중개사협회 전북지부와 탄소중립 업무협약 체결
- 저탄소 인증 제품 사용 및 농·축산물 구매, 대중교통 이용 등 생활 속 탄소중립 적극 실천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권오연 기자 | 전주지역 금융계와 여성계, 교육계, 사회적경제계에 이어 부동산 관련 기관·단체도 오는 2050년까지 실질 탄소배출량을 ‘0(제로)’으로 만드는 ‘2050 탄소중립’ 실현에 힘을 보탠다.

 

전주시 부동산거래조사단은 지난 1일 한국공인중개사협회 전북지부에 이어 5일 한국국토정보공사(LX) 전주지사와 각각 ‘2050 탄소중립’ 목표 달성에 협력하는 내용을 골자로 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LX 전주지사와 한국공인중개사협회 전북지부에서는 △전력소비 최소화 및 에너지 소비 줄이기 노력 △저탄소 인증 제품 사용하기 △유통 시 탄소배출 최소화하는 우리 지역 농·축산물 구매하기 △대중교통 이용하기 등 생활 속 탄소중립을 적극 실천하고, 시민들의 기후 변화에 대한 인식 전환 및 탄소중립 문화 확산을 위한 홍보에도 동참하기로 했다.

 

특히 한국공인중개사협회 전북지부에 1800여 명의 회원이 소속돼있는 만큼 탄소중립 전파 효과가 클 것으로 시는 기대하고 있다.

 

시는 향후 한국부동산원 전주지사 등 부동산 관련 기관과 추가 협약을 체결하는 한편 기독교·불교·천주교·원불교 등 4대 종단과도 협약을 맺는 등 탄소중립도시로 나아가기 위한 실천 행동들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박영봉 전주시 생태도시국장은 “‘2050 탄소중립’은 미래의 생존권 문제일 뿐만 아니라 미세먼지와 온난화 등 현재 우리 피부에 체감되는 문제로, 지속적이고 실천적인 대응이 절실하다”면서 “유관기관과의 탄소중립 협약을 통해 협력관계의 외연을 확장하고 실천 범위를 보다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LX 전주지사와 한국공인중개사협회 전북지부는 각각 전주지역 토지개발사업과 지적재조사 사업 등 토지에 대한 지적측량 업무와 공간정보사업을 수행하고, 전주지역 부동산시장 동향을 모니터링하는 ‘아파트 거래동향 모니터링단’에 참여하는 등 전주시와 협력관계를 구축하고 있다.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SNS TV

더보기

가장 많이 본 뉴스


배너

포토뉴스

더보기

대전 중구의회 2026년도 본예산안 처리

데일리연합 (SNSJTV) 장우혁 기자 | 대전 중구의회는 19일 열린 제270회 제2차 정례회 제4차 본회의에서'2026년도 본예산안에 대한 수정안'을 의결했다. 이번 수정안은 오은규 의장이 대표 발의했으며, 지속되는 경기불황과 대내외 정세 불안 속에서 지역경제 활성화와 구민 복리 증진을 위한 필수 사업 예산을 보완하기 위해 마련됐다. 수정안에 따르면, 18억 7천만 원 규모의 예산이 증액된 총 7,228억원(특별회계 포함)으로써, 주요 증액 내용은 ▲외부청사 이전 및 운영에 따른 시설개선과 안전·유지관리 예산 ▲평생학습관 이전 및 교육환경 개선을 위한 기자재 구입 ▲국유재산 관리에 필요한 대부료 반영 등이다. 특히 외부청사와 관련해 전기안전점검, 청소·방역, 공공요금, 건물 유지관리뿐 아니라 공간 재배치에 따른 리모델링, 전산교육장 이전, 주차장 차량인식기 설치, 무정전전원장치 및 소화기 구입 등 청사 이전에 따른 필수 예산이 대폭 반영됐다. 오은규 의장은 제안설명에서 “경기침체가 장기화되는 상황에서 구민 생활과 직결되는 사업은 선제적으로 예산을 보완할 필요가 있다”며“이번 예산 수정이 지역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