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그래서 한국의 골퍼들은 겨울시즌에 다른 나라로 가서 라운딩을 즐기곤 한다. 가깝게는 중국, 혹은 일본, 좀 더 멀리는 동남아에서 라운딩한다. 특히 4계절이 따뜻하고 가격이 저렴한 필리핀 지역 골프장은 한국인들에겐 이제 낯설지 않은 골프라운딩 지역이 됐음이 분명해 보인다.
필리핀 골프장은 세부, 마닐라, 클락(앙헬레스)지역에 골프장이 가장 큰 선호도를 얻고 있다. 그중에서도 마닐라, 클락 골프장은 한국인들을 위한 맞춤 시스템의 골프패키지가 잘 돼있어, 가볍게 치고 오기 좋은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하여 겨울만 되면 성황인 것은 분명한 사실이지만, 새로운 골프장을 도전하고자 하는 사람들도 많은 것 또한 사실이다.
골프전문여행사 에디스골프(www.edithgolf.co.kr)는 2015년-2016년 겨울 성수기시즌을 맞이하여 필리핀 마닐라상품을 지역별로 준비하여 손님에 따라 맞춤견적을 제공하고 있다. 필리핀의 수도인 마닐라쪽이 항공도 많고 인기가 제일 많다. 에디스골프 관계자에 의하면 올 겨울 마닐라골프 예약이 급증하고 있고 인기있는 골프상품들은 여름에도 덥지않은 따가이따이 지역 KC힐크레스트CC, 스플랜디도CC, 이글릿지 무제한골프 상품이 관심을 받고있다고 한다.
마닐라골프여행은 항공시간 3시간30분으로 다른동남아보다 훨씬 가깝고 대한항공, 아시아나항공, 필리핀항공, 제주항공등이 하루 1-2회씩 운항하고 있어 태국, 말레이시아, 중국보다 항공료 또한 저렴하다. 또한 따가이따이 화산 트래킹, 마닐라시내투어, 팍상한등 유명관광코스와 카지노, KTV, 유명맛사지 샵등 즐길거리와 씨푸드등 풍부한 먹거리가 있어 필리핀 여행객들이 가을이 되면서 더 늘고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