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권오연 기자 | 전주한옥마을 곳곳에 위치한 공방들을 돌면서 수공예를 체험하면, 1만 원 상당의 공예체험 할인권을 받을 수 있는 특별한 스탬프투어가 운영된다. 전주시는 한옥마을 별별체험단 소속 체험공방과 연계한 스탬프투어인 ‘한옥마을 낭만체험 스탬프투어’를 새롭게 오픈했다고 10일 밝혔다. 한옥마을 스탬프투어는 한옥마을을 코스별로 돌며 스탬프를 획득하고 코스를 완주하면 선물을 받을 수 있는 관광 프로그램으로, 시는 침체된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고 여행객의 흥미를 높이기 위해 수공예 체험 위주의 색다른 스탬프투어를 신규 발굴했다. 이번 투어는 모바일이 아닌 ‘종이에 직접 찍는’ 스탬프투어로 진행된다. 별별체험단 소속 공방 29개소 중 12개소 이상의 공방을 들러 스탬프를 찍으면 1만 원 상당의 체험 할인권을 받을 수 있다. 체험 할인권은 가죽·도자기·금속공예 등 원하는 공방을 찾아가 체험을 한 뒤 사용할 수 있다. 모바일로 진행되는 한옥마을 온라인 스탬프투어와 중복 수령은 가능하지만, 한옥마을 온라인 스탬프투어와 마찬가지로 전주시민에게는 할인권이 지급되지 않는다. 서배원 전주시 문화관광체육국장은 “낭만체험 스탬프투어를 통해 한옥마을을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권오연 기자 | 전주시민들이 온라인에서 함께 즐기는 체험형 학습축제인 ‘제15회 전주평생학습한마당’이 지난 23일부터 29일까지 1주일간 펼쳐졌다. 지난해 코로나19의 여파로 열리지 못했던 전주평생학습한마당은 올해 기존 3일간의 행사 기간을 1주일로 변경하고, 3주간의 사전행사를 진행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도록 한 것이 특징이다. ‘나에게 ON 평생학습’을 주제로 진행된 이번 전주평생학습한마당에는 전북환경운동연합, 전주시민미디어센터 등 30여 기관이 참여해 약 50여 개의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됐다. 개막식 날 진행된 ‘전주야 학습e 땡기지’ 온라인 골든벨 프로그램에는 시민은 물론, 경주와 파주 등 전국에서 약 400여 명이 참여했다. 참여자들은 전주정신 ‘꽃심’과 전주의 환경, 인권 등에 대한 10분 정도의 간략한 특강을 들은 뒤 퀴즈를 풀어, 학습 성과에 따라 골든벨 우승자 200명에게 소정의 선물이 지급됐다. 또한 ‘주간 평생학습’과 ‘평생학습이 ON다’를 통해 진행된 △자연을 담은 목공교실 △나를 아로새기는 수제도장 △제철 전주푸드를 활용한 조리수업 △수공예 도시에 어울리는 손바느질 작품 만들기 등의 프로그램에는 약 1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권오연 기자 | 맛의 고장 전주에서 김장을 배우고 체험할 수 있는 축제가 다음 달 열린다. 보답하고 싶은 이웃에 김장김치를 보내는 나눔 이벤트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준비됐다. 전주푸드통합지원센터는 다음 달 2일부터 30일까지 전주종합경기장 등 전주시 일원에서 ‘2021 전주김장문화축제’를 온·오프라인 방식으로 개최한다. 올해 3회째를 맞은 전주김장문화축제는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장소와 기간을 분산한 가운데 추진된다. 지난해 드라이브 스루로 운영됐던 것과는 달리 올해에는 현장에서 직접 하는 김장체험이 진행된다. 축제는 △김장체험 △김장나눔 △김장문화관광 △특화프로그램 등 12개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축제의 메인 행사인 김장체험의 경우 다음 달 19일 450가족 대상 드라이브 스루 방식으로, 20일과 21일 양일간은 1회당 25가족씩 나눠 150가족이 종합경기장에서 김장김치를 담그는 방식으로 실시된다. 또 다문화가정과 외국인유학생과 함께하는 김장체험도 김치문화관과 각 대학교에서 펼쳐진다. 19일과 20일에는 김장나눔 행사가 이어진다. 전주 곳곳의 기관·단체에서는 김장김치를 소외계층에 전달하게 되며, 이웃의 어려운 사람이나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권오연 기자 | 전주시가 다문화 예술 공감 프로그램을 통해 미래주역인 어린이들의 다문화 감수성을 높였다. 전주시립 완산도서관은 6일 어린이들에게 서로의 문화를 존중하고 이해하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다문화·비다문화 어린이를 대상으로 ‘세계 타악기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날 프로그램에서는 참여한 어린이들이 아프리카의 타악기인 ‘젬베’ 등 일상 속에서 쉽게 접하기 어려운 세계 여러 나라의 타악기를 직접 체험해보고, 자연의 소리를 담은 악기, 두드리는 악기, 흔드는 악기 등 다양한 악기를 음악에 맞춰 연주해볼 수 있는 기회가 주어졌다. 시는 오는 22일에는 지역아동센터에서 함께 생활하는 다문화·비다문화 어린이의 문화격차를 해소하고, 예술로 소통·공감할 수 있도록 새누리지역아동센터에서 폐루의 전통 타악기 ‘카혼’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이에 앞서 시는 지난달 비다문화 어린이를 대상으로 피부색이 다른 친구를 통해 다양한 문화권을 이해하는 ‘다문화 창작 인형극-사랑에 빠진 개구리’를 운영해 다문화 인식개선의 기회를 제공한 바 있다. 최락기 전주시 책의도시인문교육본부장은 “전주시 도서관은 한 사람도 소외됨이 없는 독서문화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권오연 기자 | 가장 한국적인 도시 전주에서 전통한복을 보고 만지고 소장할 수 있는 2021 한복문화주간의 가을 주간 행사가 펼쳐진다. 전주시는 오는 11일부터 17일까지 한국전통문화전당과 전주한옥마을 우리놀이터 마루달 야외마당, 오목대 전통정원 등 전주시 일원에서 한복문화주간을 개최할 계획이라고 6일 밝혔다. 한복문화주간은 시가 지난 6월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 한복진흥센터가 주최한 ‘2021 한복문화주간’ 사업에 2년 연속 국비를 확보해 열게 됐다. 전주한복 ‘결’을 주제로 한 한복문화주간은 한복의 아름다운 선을 나타내고 한복과 시민 및 관광객을 하나로 연결하다의 의미를 갖는 단어 ‘결’을 중심으로, ‘숨결’, ‘손결’, ‘물결’ 3가지 테마로 나누어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주요 프로그램은 △한복패션쇼 △전통 비단수의 전시 △한복 장터 및 한문화체험 △한복사진공모전 △한복포토존 △한복입고 증명사진 찍기 캠페인 등 남녀노소·국적 구별 없이 전주를 방문하는 모든 이들이 한복문화주간 동안 한복을 더 입고 더 즐길 수 있는 내용으로 구성됐다. 행사는 ‘전주를 품은 한복’ 주제의 사진공모전으로 문을 연다. 공모전에는 오는 10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이종봉 기자 | 여수시행복교육지원센터 여수미래학교에서 학생과 학부모들이 다양한 미래기술을 체험할 수 있도록 여름방학 특강을 운영한다. 미래기술교육을 기반한 ‘유튜브크리에이터 양성과정’과 ‘원데이 클래스’를 운영한다. ‘유튜브크리에이터 양성과정’은 7월 16일부터 7월 24일까지, ‘원데이 클래스’는 7월 19일부터 7월 27일까지 여수시행복교육지원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선착순 모집한다. ‘유튜브크리에이터 양성과정’은 초·중·고·학부모 한 반에 15명씩 60명을 대상으로 4주 동안 AR코딩기반 1인 유튜버 업로딩 기술을 수업하고, ‘원데이 클래스’는 초등 4∼6학년 대상으로 태양광 전기차 만들기, 홀로그램 피라미드 1일 메이킹 교실을 운영한다. 여수시는 미래기술 체험에 관심이 있는 학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학교 및 행복교육지원센터 여수미래학교에서 ‘유튜브크리에이터 양성과정’, ‘원데이 클래스’ ‘창의융합체험’ ‘진로역량양성클래스’ ‘AI러닝’ 등 다양한 미래기술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여수시행복교육지원센터의 유익한 프로그램에 학생과 학부모의 많은 관심을 바라며, 앞으로도 시민과 함께 성장하는 여수미래교육을 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