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연합 윤준식기자 유럽연합이 수니파 무장단체, IS의 자금줄을 차단하기 위한 대책 마련에 합의했다고 월스트리트 저널이 보도했다. EU 회원국 재무장관들은 벨기에 브뤼셀에서 회의를 열고, EU 차원에서 IS 등 테러 단체의 자금 조달 경로를 추적하고 차단하는 방안을 논의했다. 또 테러 단체나 용의자를 겨냥한 계좌추적 시스템 마련 등을 골자로 하는 프랑스의 제안에 EU 회원국들이 대체적으로 동의했다고 신문은 전했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데일리연합 윤준식기자] ‘글로벌 자랑스런 세계인‧한국인 대상’에서 글로벌 언론발전공헌부문 엄인용 경기방송본부장 수상했다. ‘2015 글로벌 자랑스런 세계인‧한국인 대상’ 시상식이 8일 오후 2시 서울 여의도 국회 헌정기념관에서 개최됐다. 이번 시상식은 국제언론인클럽이 주최하고 글로벌자랑스런세계인 조직위원회와 한국언론사협회, 아시아뉴스통신, 시정일보, GK희망동동체가 주관했다. 이날 오후 2시부터 개최한 시상식은 국제언론인클럽 김재수 중앙회장이 내빈소개로 시작했고 이어 박재권 아나운서, 민예진 아나운서가 사회를 맞아 진행했다. 이어 대회장을 맡은 이강두 국가발전정책연구원 이사장의 대회사를 시작으로 행사가 진행됐다. 이강주 이사장은 이번 시상식과 관련한 대회사에서 “사회 각 부문에서 남달리 노력하고 기여한 분들과 함께 자리를 해 감사하다”며 “언론과 사회단체가 한뜻을 모아 숨은 공로자를 찾아 격려하는 자리를 만들어 모범적인 활동을 널리 알리는 분위기를 조성하는 것이 꼭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번 시상식에 공동대회장을 맡은 한한국 이사장은 인사말에서 “이번 시상식을
[데일리연합 윤준식기자] 서해대교에 원인모를 화재로 인한 케이블 교체 작업이 다소 길어질 전망이다. 국토교통부는 서해대교의 끊어진 케이블을 교체하는 작업에 20일 정도가 걸릴 것으로 예상했다. 국토교통부는 “교량 전문가들의 안전진단 후 통행 재개 여부를 결정할 것”이라며 “주탑을 받치는 케이블이 36개라서 2개가 끊어져도 안전상에 문제는 없다”고 밝혔다. 한편 3일 오후 6시쯤 서해대교 목포방면 2번 주탑에 연결된 케이블에서 낙뢰로 인한 것으로 추정되는 불이 나면서 오후 8시 반부터 양방향 통행이 차단됐었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데일리연합 윤준식기자] 배출가스 조작 파문의 여파에도 폭스바겐이 지난달 국내 수입차 판매 1위에 올라섰다. 한국수입자동차협회에 따르면 폭스바겐의 11월 등록 실적은 4천 500여 대로 전달보다 네 배 가까이 늘어나 전제 수입차 가운데 브랜드 점유율이 20%에 육박했다. 폭스바겐은 배출가스 조작 사태로 지난 10월 판매가 급락하자, 11월에 최장 60개월 무이자 할부 등 전 차종에 파격적인 할인행사를 했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데일리연합 윤준식기자] 극단주의 무장조직 ‘이슬람국가’가 어린이 대원들이 포로를 살해하는 영상을 공개했다. ‘유대인의 아들들에게’라는 제목이 붙은 이 영상에는 10살 정도의 소년 수십 명이 종교 수업을 받고 맨주먹으로 싸우는 방법을 배우는 모습이 담겼다. 이어 소년 6명이 교관의 지시에 따라 시리아 정부군과 친정부 민병대원을 살해하는 장면이 실렸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데일리연합 윤준식기자] 정부는 오늘 제16차 새만금위원회를 열고 2020년 새만금호 수질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전주하수처리장을 증설하는 등 3가지의 추가대책을 추진하기로 결정했다. 정부는 농업용지 구간은 기존 대책으로 충분하지만, 도시용지구간은 이대로는 목표수질 달성이 어려울 것으로 예상돼 하수와 가축분뇨 처리시설 확대 등 추가대책을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회의를 주재한 황교안 국무총리는 “수질개선 변화추이를 매년 점검하고 평가해 새만금 위원회에 보고하라”고 관계부처에 지시했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데일리연합 윤준식기자] 마크 저커버그 페이스북 최고경영자가 생전에 페이스북 보유 지분의 99%, 우리 돈 52조 원가량을 기부하겠다고 약속했다. 저커버그는 페이스북을 통해 부인인 프리실라 챈이 딸을 낳았다는 소식을 전하면서 “세상을 더 좋은 곳으로 만들기 위해 ‘챈 저커버그 이니셔티브’를 설립하고, 생전에 페이스북 보유 지분 99%를 이곳에 기부하겠다”고 밝혔다. ‘챈 저커버그 이니셔티브’의 초기 사업은 개인화된 맞춤형 학습과 질병 치료, 강한 공동체 만들기 등에 초점이 맞춰질 것이라고 저커버그는 설명했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데일리연합 윤준식기자]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이 온실가스 배출을 줄이겠다는 세계 각국의 약속만으로는 충분치 않다며 저감 목표의 이행 상황을 오는 2020년까지 점검해야 한다고 말했다. 반기문 총장은 제21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 총회의 공식 개막을 하루 앞두고 가진 인터뷰에서, "2020년 전까지 첫 번째 점검 회의를 열 것을 제안한다"며 "지구 기온 상승폭을 2도 이내로 억제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앞서, 전 세계 180여 개 국가들은 이번 총회를 앞두고 지구의 평균기온 상승을 섭씨 2도 이내로 제한한다는 목표의 온실가스 규제 계획을 제출했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데일리연합 윤준식기자] 서울시민 10명 중 4명은 자신이 비만이라고 생각하며, 4명 중 1명은 실제로 비만인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연구원에 따르면 지난해 비만에 속하는 체질량지수 25 이상인 서울시민은 23.9%로 4명 중 1명꼴로 비만인 것으로 조사됐다. 자신이 비만이라고 생각하는 주관적인 비만 인지율도 지난 2008년 30%에서 지난해 39.1%로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데일리연합 윤준식기자] 한국무역협회는 해외 소비자들이 안심하고 한국산 정품을 구매할 수 있도록 한국산 정품 인증 사업을 내일부터 시범 실시한다고 밝혔다. 무역협회 국제무역연구원 조사에 따르면 국내 제품의 해외 위·모조품이 지속적으로 유통되고 있는 가운데, 한국 상품을 산 중국 소비자의 58%가 구매 상품의 정품 여부에 큰 관심을 갖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한국의 전체 전자상거래 수출에서 대중국 수출이 차지하는 비중은 지난해 27%에서 올해 42%로 크게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데일리연합 윤준식기자] 국내에 판매된 폭스바겐 디젤차량도 배출가스 저감장치가 조작된 것으로 공식 확인됐다. 해당 차량은 판매중지와 함께 리콜된다. 환경부가 배출가스 조작을 확인한 디젤 차량은 구형 엔진 EA189를 단 유로 5형 폭스바겐 티구안이다. 1차 배출가스 실험에서는 쉽게 인증기준을 충족했지만, 추가로 이어진 4번의 실험에서는 모두 기준치를 넘어섰다. 속도를 높이면, 배출가스 저감 장치가 사실상 작동을 멈추기도 했다. 냉방장치를 켜거나, 1-2시간 고속주행 같은 실제 주행 조건에서도 모두 인증 기준을 훌쩍 넘어선 가스가 배출됐다. 다만, 신형 엔진을 단 유로 6형 폭스바겐 차량에서는 의미 있는 배출 가스량 차이를 찾지 못했다. 환경부는 폭스바겐이 까다로워진 환경 기준을 맞추기 위해 프로그램 조작이라는 '눈속임'을 쓴 것으로 보고 있다. 정부는 141억 원의 과징금 부과와 함께 폭스바겐 12만 5천대에 대해 리콜을 명령하고 국내외 16개 제조사의 디젤차에 대한 전면적인 배기가스 조사를 실시하기로 했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데일리연합 윤준식기자] 야구 특기자를 선발하는 과정에서 입시부정 의혹이 제기된 대학교들에 대해 경찰이 또 수사를 하고 있다. 연세대학교를 압수수색한 데 이어 고교 야구부 감독 등 6명을 입건하고 계좌와 통신내역까지 조사 중이다. 작년 9월 대학 특기자 입시를 치렀던 고교야구 선수 아버지 홍창기 씨는 입시 부정이 있었다는 의혹을 제기했다. 연간 타율 4할2푼9리, 그리고 전국 대회에서 수차례 상을 받아 당연히 합격할 줄 알았던 아들이 연세대 입시에서 탈락한 것. 그 자리는 성적이 훨씬 못 미치는 방어율 9점대 투수나 타율 2할대 타자들이 채웠던 것으로 전해졌다. 입시비리 의혹이 불거지면서 수사에 나선 경찰은 지난 19일 연세대 입학처를 전격 압수수색한 데 이어 고교 야구부 감독과 연세대 관계자, 서울시 야구협회 관계자까지 모두 6명을 입건했다. 또, 관련자 10여 명의 통신과 계좌내역에 대한 압수수색 영장을 발부받아 금품이 오간 증거를 찾는 데 주력하고 있다. 경찰은 연세대 등 5개 대학에서 입시 자료를 제출받은 데 이어 다른 5개 대학에 대한 자료도 확보할 예정이어서 야구 입시비리 수사는 사립대 전반으로 확대될 것으로 보인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데일리연합 윤준식기자] 메르스 여파에도 여행업계의 영업이익이 크게 는 것으로 나타났다. 하나투어와 모두투어는 지난 13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 사이트에 공개한 보고서에서 지난 9월까지 영업이익이 각각 356억 원과 147억 원으로 작년 같은 기간보다 22% 정도 증가했다고 밝혔다. 업계 관계자는 메르스 사태로 국내로 들어오는 관광객은 줄었지만, 해외여행을 나서는 국내 관광객이 꾸준히 증가하면서 영업이익이 는 것으로 보고 있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데일리연합 윤준식기자] 방글라데시 북부의 한 시아파 이슬람 사원에서 5명가량의 무장 괴한들이 난입해 기도하던 신자들에게 총을 쏴 1명이 숨지고 3명이 다쳤다. 미국에 본부를 둔 테러감시단체 시테는 이슬람 수니파 극단주의 무장세력, IS가 이번 사건을 자신들의 소행이라는 성명을 냈다고 밝혔다. 그러나 방글라데시 정부는 자국에 IS가 활동하고 있지 않다며 극단 이슬람주의자들의 소행이라고 추정했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데일리연합 윤준식기자] 부산시내에 멧돼지 11마리가 한꺼번에 나타났다. 먹이를 찾으러 섬에서 헤엄쳐 나온 걸로 보이는데 5시간여 만에 모두 사살됐다. 어제저녁 7시쯤 부산시 강서구 신호동의 한 아파트 인근에 야생 멧돼지가 나타났다는 주민 신고가 접수됐다. 경찰이 출동한 사이 멧돼지는 바다를 헤엄쳐 인근 매립지로 건너갔고 포획 작전이 시작된 것으로 전해졌다. CCTV로 멧돼지 위치를 확인한 경찰은 유해조수구제단 사냥꾼 2명을 불러 수색에 나섰고 5시간 만에 어미 4마리, 새끼 7마리 등 11마리를 모두 사살했다. 사살된 멧돼지는 해당 구청에 인계돼 폐기 처분될 예정이다. 매립지는 거주 지역이 아니어서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경찰은 가덕도에 서식하는 멧돼지가 겨울이 다가오면서 먹이가 부족해지자 2㎞ 거리의 바다를 헤엄쳐온 것으로 보고 있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