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너

2024.05.17 (금)

  • 맑음동두천 8.8℃
  • 맑음강릉 15.6℃
  • 맑음서울 12.9℃
  • 맑음인천 12.7℃
  • 맑음수원 11.2℃
  • 맑음청주 13.6℃
  • 맑음대전 13.5℃
  • 맑음대구 12.5℃
  • 맑음전주 12.8℃
  • 맑음울산 10.9℃
  • 맑음광주 14.2℃
  • 맑음부산 16.5℃
  • 맑음여수 16.1℃
  • 맑음제주 19.6℃
  • 맑음천안 9.5℃
  • 맑음경주시 8.7℃
  • 맑음거제 16.3℃
기상청 제공

국제

전국민사기 명동 이찌고야 뒤바뀐운명 반박자료 나와 '충격'




데일리연합  박보영 기자 

-김씨의 주장과 안씨의 증거자료


■ 김씨의 주장

■ 안씨의 증거자료

1. 일본장인 다카다 쿠니오씨에게서 기술을 배워왔다.

1. 다나카 쿠니오씨의 일본 현지 인터뷰 내용

2. 대기업과 조폭의 횡포에 희생 당했다.

2. 법원 범죄사실 내용

3. 투자금을 돌려받지 못 했다.

3. 김씨에게 송금한 내역


1. 일본장인 다카다 쿠니오씨에게서 배워온 기술

2월 11일 김씨는 인터뷰에서 “제가 그냥 일어사전 하나들고 선생님을 찾아 갔죠 선생님 일하시는 데 옆에 쭈그려 앉아 가지고 허락 하실 때까지 일주일이던 5일이던 계속 허락을 맡은 거예요” 이어 “제자로 받아주신 건 그 때부터”라고 말했다.

김씨는 “올해 1월에도 선생님을 찾아 뵙고 왔다“고 말했다. 김씨는 다카다 쿠니오씨의 실명을 언급하며 이를 본인의 프랜차이즈 매장 홍보에 이용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2월 1일 일본 현지 인터뷰에서 다카다 쿠니오씨는 “김씨를 제자라고 생각하지 않는다. 2~3번 만난 것이 전부이다 나는 과일찹쌀떡의 장인이 아니다”라고 말했다. 다카다 쿠니오씨는 김씨를 만난 것은 “MBC 시사매거진 2580촬영 당시인 2013년 여름이 마지막이었다”고 주장하며 “그 후 한번도 찾아온 적이 없다”고 밝혔다. 이어 다카다씨는 “한국에서 김씨가 자신의 이름을 이용해 영리를 취하고 있다는 사실에 분노를 감추지 못하며 법적대응을 고려하겠다”고 강조했다.

 

2. 대기업과 조폭에게 희생당한 억울한 피해자

2월 11일 김씨는 인터뷰에서 “(안씨가) 서울대 출신이라서 자기 인맥들이 있겠죠”라며 “서울대 인맥, 뒤에 봐주는 사람들 화려하거든요 끝까지 올라가면 유명 IT업체 L씨까지 올라가요”라고 말했다.

또한 김씨는 조직폭력배의 협박을 당했다는 기존의 주장에 대해 “조폭 관여했다고 본인(안씨)이 검찰 앞에서 인정 했다”라고 전하며 안씨가 조폭을 동원하여 자신을 협박했다는 기존의 주장을 반복했다.

 이어 김씨는 “M방송국 J기자님 말씀으로는 확인되지는 않았지만 검찰 관련 수사관을 안씨가 외부에서 계속 만났었다 자기 인맥을 통해서 작업해놓은 건데 증거자료는 없다”라고 말했다며 안씨의 검찰접대의문을 제기했다.



하지만 검찰조사 이후 2014년 4월 서울지방법원의 범죄사실에는 ‘조폭과 대기업이 관여하지 않았다’라고 나타나 있다. 따라서 김씨의 주장이 사실이라면 법원의 판단이 잘 못 된 모양새가 된다.

 3. 지금까지 돌려받지 못 한 투자금

김씨는 투자금에 대해 “투자금 6900만원을 다 날렸다.“라고 말했고, 이어 ”(안씨가) 손해배상 청구해라 돈 못 준다.라고 말했다“고 전했다. 2013년 김씨는 안씨에게 “네(안씨)가 명동가게 갖던 말든 상관안하고 투자금만 돌려 달라”라고 말했지만 “그것도 안돌려주더라고요”라며 자신이 2015년 2월 현재까지 투자금을 돌려받지 못 했다고 말했다.

 

하지만 안씨와 김씨가 2013년 체결한 동업자 계약서에는 4900만원을 투자한 것으로 명시되어 있다. 실제 김씨의 투자금은 3900만원으로 이 또한 한 푼도 돌려받지 못했다는 김씨의 주장과 달리 2013년 10월 21일 전액 돌려받은 것으로 확인됐다.

 2013년 여름 갑의 횡포에 의해 희생된 젊은 청년의 억울한 사연이 사회적으로 상당한 이슈가 되었다. 젊은 청년의 주장만을 근거하여 여론은 동업자를 질타했다.

 하지만 청년의 주장처럼 사건에 개입된 대기업과 조폭은 없었고, 청년에게 기술을 전수한 일본인 스승은 없었다.

 현재 안씨는 준비 중이던 사업이 모두 중단된 채 대인기피증 증세를 보이며 신경안정제를 복용하고 있다.

데일리연합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SNS TV

더보기

가장 많이 본 뉴스


배너
배너

포토뉴스

더보기

경남도, ‘중앙부처 공무원 초청 도정설명회’ 개최

데일리연합 (아이타임즈M 월간한국뉴스신문) 이동수 기자 | 경남도는 16일 오후 정부세종컨벤션센터 대연회장에서 중앙부처 공무원을 초청해 경남의 주요 현안과 국비사업을 소개하는 ‘중앙부처 공무원 초청 도정설명회’를 개최했다.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개최하는 이번 설명회는 세종․대전 권역의 중앙부처와 경남도 공무원 간 네트워크를 구축해 경남의 주요 현안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고, 국비 확보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설명회에는 27개 중앙부처에서 170여 명의 공무원이 참석했으며, 경남에서는 박완수 도지사를 비롯해 통영시장, 밀양시장, 거제시장, 창녕군수, 산청군수, 함양군수, 합천군수, 도와 시군의 실국장급 간부공무원 등 100여 명이 함께 했다. 박완수 도지사는 인사말에서 “최근 우리 경남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좋은 성과를 내고 있으며 특히 대한민국 우주경제 비전을 열어가는 우주항공 수도로 거듭날 것”이라며 “앞으로 우리 고향 경남을 더욱 빛내기 위해 중앙부처와 소통을 강화하고 더욱 정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도는 설명회에서 ▲(가칭) 남해안권(관광특화) 발전 특별법 제정,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