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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퓨전 사극 뮤지컬 ‘창업’ 쇼케이스 개최

“뮤지컬 넘버 전곡 공개, 캐스트별로 진행”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이대희 기자 | 뮤지컬 ‘창업’이 오는 24일 쇼케이스를 개최한다. 4월 30일 대학로 예그린씨어터에서 개막하는 ‘창업’을 가장 먼저 만나볼 수 있는 기회다.


뮤지컬 넘버 전곡을 공개하며 최수형 배우를 제외한 모든 배우들이 출연하여 1시간 정도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연출가 서범석, 작곡가 김경택 등 작품을 빚어낸 창작진과 함께 이성계 역의 서범석, 신덕왕후 강 씨 역의 안유진, 이방원 역의 박종찬, 정도전 역의 김재한, 정몽주 역의 박상돈 등이 출연한다.


뮤지컬 ‘창업’의 배우들은 특별하다. 지난 1월 뮤지컬 배우 서범석이 제작한 뮤지컬 ‘내가 광이 날 상인가’에서 경연을 치르고 선정된 배우들로, 현재 대학에 진학 중이거나 이제 막 데뷔한 배우들로 구성되었다.


여기에 베테랑 배우 김재한, 최수형, 안유진이 출연하고 최강 바리톤 박상돈, 아이돌 그룹 스펙트럼 출신 박종찬이 출연하여 풍성한 무대를 보여준다.


뮤지컬 넘버 18곡을 캐스트별로 나누어 각 배우의 특색 있는 무대를 맛볼 수 있다. 특히 ‘팬텀싱어 올스타전’에서 최강 바리톤으로 활약하고 있는 박상돈의 풍부한 성량과 감수성이 담긴 뮤지컬 넘버를 들을 수 있다.


또한 신덕왕후 강 씨 역의 안유진 배우의 랩과 함께 춤을 춘다. 아이돌 출신 이방원 역의 박종찬과 ‘뮤지컬 빌리엘리어트’ 1기 출연자 이지명이 창업을 위한 다짐을 하는 백성의 노래가 인상적이다.


‘뮤지컬 창업’의 음악감독 김경택은 2019년 제주 창작 뮤지컬 ‘손색시’로 창작 뮤지컬의 가능성을 보여준 음악감독이다. 김경택은 제주에서 태어나 서울에서 16년간 음악감독, 연주자, 프로듀서로 활동했다.


사천세계타악콩쿠르 대상, 7th미국CML 국제작곡콩쿠르 특별상, '제3회 제천국제영화음악제' 우수상, 서울드럼페스티벌 개·폐막공연 음악감독 등 다방면으로 활동했다.


제주에 돌아와서는 4.3평화음악제 음악감독, 50주년 도민체전 개막곡 작곡, 제주해녀문화 유네스코 무형문화유산 등재 기념 파리 공연 등을 맡았다. 김경택은 ‘뮤지컬 창업’은 장면마다 감정선을 드러낼 수 있도록 다양한 장르를 접목시켰다고 한다.


뮤지컬 ‘창업’의 작가 강병헌은 KBS 4부작 추리 드라마 '천사 없는 천국', 영구아트무비 '영구와 불괴리', '할머니캅스', '심비홍', '파워킹', 도로교통 안전공단 공익, 애니메이션 '음주운전' 시리즈, 한국문화콘텐츠진흥원 애니메이션 '벼리다리치치포포' 등의 시나리오 작업을 하였으며, 아동 뮤지컬 '낭랑뿌뚜꾸' 대본 작업과 극단 현대극장 뮤지컬 '빠담빠담빠담', '해상왕 장보고', 극단 신협 '블랙햄릿' 등을 각색하고, 스튜디오 배우열전의 '통닭'을 집필 공연했다.


그 외의 서민들의 애환을 그린 다수 작품을 발표 공연했다. 강병헌 작가는 세상에서 가장 살벌한 싸움은 ‘가족 간의 싸움’이라고 하였다.


명분을 내세우지만 실상 권력 쟁취를 위해 위아래 없고, 가족 “쌩 까는” 싸움이라고 하였다. 뮤지컬 ‘창업’은 멋진 고전체의 유려한 문장들이 공연 전반을 흐르지만 따지고 보면 실장 ‘치사하고 짝이 없는’ 가족 싸움을 나타냈다고 한다.


제작사 광나는 사람들은 사회적 거리 두기 2단계를 지키는 선에서 쇼케이스를 기획했다. 쇼케이스는 4월 24일 토요일 1회 진행된다. 뮤지컬 ‘창업’을 관객들에게 선보이기 위해 좌석의 일부를 초대 이벤트로 진행했다.


광나는 사람들은 이벤트 오픈 후 반나절이 되기도 전 모집 인원의 2배 이상이 신청하여 거리 두기 좌석 운영으로 많은 분들에게 선보이지 못해 아쉬워하였다.


4월 30일부터 대학로 예그린씨어터 무대에 오른다. 인터파크 티켓에서 예매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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