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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경남도, 스마트물류 장비·기술산업 생태계 구축 시동

국내 최초 신항 완전자동화 컨테이너부두 개장 성공비결 공유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이동수 기자 | 경상남도는 국내 첫 완전 자동화 항만의 성공적인 개장을 기념해 29일 창원컨벤션센터에서'경상남도 물류 장비·기술산업 육성 포럼'을 개최했다.

 

이날 포럼에는 김영삼 경남도 교통건설국장과 도내 물류장비 제조업체 관계자, 물류전문가 등 80여 명이 참석했으며, 경남 중심 물류 장비․기술 산업 육성을 위한 다양한 정책제안을 논의했다.

 

지난달 5일 개장한 신항 7부두(진해구 연도동)는 동원글로벌터미널이 운영 중인 완전 자동화 무인 컨테이너부두로, 두산에너빌리티와 국내 중공업회사에서 제작한 자동화 크레인과 현대로템과 네덜란드 VDL사의 기술협력을 통해 개발한 무인이송장비(AGV)가 설치된 최초의 스마트항만으로 평가된다.

 

개장식에 참석한 윤석열 대통령은 오는 2032년까지 진해신항을 세계 최고 수준의 스마트항만으로 육성하겠다고 밝혔고, 해양수산부도 국내 기업의 스마트항만 기술산업 규모를 국내점유율 90%, 세계점유율 10%까지 확보하는 목표로 정책을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이에 따라, 경남도는 이번 포럼을 통해서 스마트항만 개발에 직접 참여한 각 분야 전문가들의 성공적인 스마트항만 개발사례를 공유하고 경남의 물류 장비·기술 산업의 발전 방향을 논의했다.

 

이날 포럼에는 성공적인 완전자동화 항만 개장 사례, 자동화 트랜스퍼크레인 구축사례와 기술고도화 방안, 완전자동화터미널 운영시스템 현황, 항만장비 분야 정부 R&D 투자현황의 주제발표가 진행됐다.

 

주제발표에 이어 박병주 경남연구원 선임연구원을 좌장으로 김승철 경남테크노파크 정책기획단장, 연정흠 부산항만공사 항만연구부장, 김민영 케이알엔지니어링 이사, 김진광 한국폴리텍대학 교수가 참여하는 토론 및 질의응답이 이어졌다.

 

김영삼 경남도 교통건설국장은 “경남은 진해신항 개발과 가덕도신공항 등 스마트 물류산업의 최전선에 자리 잡고 있다”며, “국내 최고 수준의 제조산업과 융합을 통해 경남을 스마트물류 장비·기술산업의 중심지로 육성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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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중앙부처 공무원 초청 도정설명회’ 개최

데일리연합 (아이타임즈M 월간한국뉴스신문) 이동수 기자 | 경남도는 16일 오후 정부세종컨벤션센터 대연회장에서 중앙부처 공무원을 초청해 경남의 주요 현안과 국비사업을 소개하는 ‘중앙부처 공무원 초청 도정설명회’를 개최했다.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개최하는 이번 설명회는 세종․대전 권역의 중앙부처와 경남도 공무원 간 네트워크를 구축해 경남의 주요 현안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고, 국비 확보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설명회에는 27개 중앙부처에서 170여 명의 공무원이 참석했으며, 경남에서는 박완수 도지사를 비롯해 통영시장, 밀양시장, 거제시장, 창녕군수, 산청군수, 함양군수, 합천군수, 도와 시군의 실국장급 간부공무원 등 100여 명이 함께 했다. 박완수 도지사는 인사말에서 “최근 우리 경남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좋은 성과를 내고 있으며 특히 대한민국 우주경제 비전을 열어가는 우주항공 수도로 거듭날 것”이라며 “앞으로 우리 고향 경남을 더욱 빛내기 위해 중앙부처와 소통을 강화하고 더욱 정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도는 설명회에서 ▲(가칭) 남해안권(관광특화) 발전 특별법 제정,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