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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윤환 계양구청장, 고독사 예방 위해 업무 담당자 간담회 실시

윤환 구청장 “고독사는 지역사회가 함께 해결해 나가야 할 과제... 어려운 근무여건 개선 위한 방안도 적극 검토할 것"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주기범 기자 | 윤환 계양구청장은 최근 날로 증가하고 있는 고독사 문제를 예방하고 업무 담당자와의 소통을 위해 지난 26일 동 행정복지센터 담당자 20여 명과 간담의 시간을 가졌다.

 

이날 간담회는 동 행정복지센터 최일선 현장에서 근무하는 복지업무 담당자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그간의 노고를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최근 1인 가구와 사회적 고립 가구의 급증으로 고독사가 증가하며 사회적 문제로 갈수록 심각해지는 상황에서 동 행정복지센터 담당 공무원들은 지역사회 안전 취약계층의 보호체계 구축 마련에 힘쓰고 있다.

 

이날 윤환 구청장은 실무 직원들과의 격의 없는 대화를 통해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업무 수행 중 겪게 되는 어려움과 고충에 공감하며 소통의 시간을 이어갔다.

 

윤환 구청장은 “고독사는 더 이상 개인의 문제가 아닌 사회적 문제로 지역사회에서 함께 해결해 나가야 할 과제이다.”라며 “지속적으로 가중되는 복지 업무로 일선에서 고군분투하는 직원들의 노고에 감사하며, 어려운 근무여건을 개선하기 위한 지원 방안들도 적극 검토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계양구는 고독사 위험군의 효율적인 관리를 위해 '톡톡(talk-talk) 안녕하세요', 'AI 안부 확인 돌봄 서비스', 'IoT 돌봄 플러그' 등 사업을 운영하며, 매주 1,700여 세대의 안부를 확인해 촘촘한 안전망 구축에 힘쓰고 있다.

 

또한, 올해 7월부터는 본격적인 고독사 예방 및 관리 시범사업 운영을 위해 관련 조례를 제정하고, 고독사 위험자 밀집 지역을 중심으로 공동체 공간 및 사회적 관계망 형성 프로그램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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