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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백제왕도 경관 회복…익산시, 고도지구 한옥 지원

전통담장 포함해 신축하면 총공사비 50% 내 최대 1억 5,000만 원 지원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김준 기자 | 익산시가 고도의 역사성을 지키면서 과거와 현재가 어우러지는 도시 조성을 위해 고도지구 한옥 건축을 지원한다.

 

익산시는 2025년도 고도지구 내 한옥 보조금 지원사업 신청자를 오는 8월 30일까지 모집한다.

 

사업은 지난 2015년에 시작했으며, 금마면과 왕궁면 일부 지역에 지정된 고도지구(역사문화환경 특별보존지구·보존육성지구)에 전통담장을 포함한 한옥을 신축하면 최대 1억 5,000만 원까지 지원한다.

 

지원대상은 익산시에 주소를 둔 시민으로 금마·왕궁면 고도지구 내 한옥을 신축, 개축, 재축, 증축하는 경우 신청할 수 있다.

 

전통담장 포함 시 한옥은 총공사비의 50% 범위에서 최대 1억 2,000만 원까지 지원하며 담장은 총공사비의 50% 내에서 최대 3,000만 원을 지원한다.

 

전통담장을 포함하지 않는 경우에는 한옥 총공사비의 50% 범위 내 1억 1,000만 원을 지원한다.

 

지원을 희망하는 경우 문화유산과에 방문 신청하면 된다. 대상자는 익산시 거주기간, 세대구성 인원, 무주택자, 사회적 약자 등 한옥 보조금 지원사업 평가기준에 따라 고득점순으로 선정된다.

 

대상자로 선정되면 건축 관련 서류검토 및 고도보존육성지역심의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지원 여부를 결정하고, 공사가 완료되면 보조금을 지급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지속적인 사업 추진을 통해 백제왕도에 부합하는 고도 익산의 경관을 회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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