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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경제/사회

서울특별시의회 이소라 시의원, “이젠 서울시에서는 성평등한 언어 ‘유아차’입니다” , ‘유모차’에서 ‘유아차’로 변경 완료!

이소라 시의원, 양성평등정책 소관하는 서울시 여성가족정책실, 여성가족재단 대상 지난 행정사무감사에서 성평등 언어사전에 따른 용어 사용 필요 지적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이한솔 기자 | 서울특별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이소라 부위원장(더불어민주당, 비례대표)의 지적에 따라 서울시 양성평등 업무를 담당하는 여성가족정책실은 소관 시설들에 설치됐던 ‘유모차’보관소의 명칭을 보다 성평등한 용어인 ‘유아차’ 보관소로 변경·시정했다고 보고했다.

 

이소라 의원은 지난 11월 제321회 정례회 보건복지위원회 행정사무감사에서 ‘성평등 언어사전에 따른 평등용어 사용 및 시정’을 주문한 바 있다.

 

지난 행정사무감사에서 이소라 의원은 서울시 여성가족정책실을 상대로 “공공에서 제공하는 유아차 보관소가 아직도 유모차 보관소로 기재되어 있다”며, “양성평등 문화를 확산시키는 데 선도적으로 노력해야 할 여성가족정책실에서 즉시 시정해야 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지난 행정사무감사 당시(2023년 11월), 여성가족정책실에서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여성가족정책실 주요시설 20개 시설에 설치된 유아차 보관소는 총 107개(분소 포함 총119개소)가 있는데 모두 ‘유모차’로 표기돼 지적을 받았다.

 

이에 이소라 의원은 서울시 여성가족정책실로부터 11월 행정사무감사 지적 이후 12월, 1월 2차, 2월 총 4차례에 걸쳐 최종 변경 현황을 제출받고 118개의 보관소 명칭이 모두 ‘유아차보관소’로 변경된 것을 최종 확인했다.

 

이소라 의원은 “우선 행정사무감사에서 지적했던 사항들을 빠른 시일 내 적극 시정해준 데 대해 환영한다”며, “이미 유아차는 성별 상관없이 양육자들이 사용 중이며, 양육에 있어서도 남녀의 기대역할은 과거보다 훨씬 평등해졌음에도 공공기관에서 사용하는 용어가 현실을 반영조차 못했던 것”이라고 지적사항을 평가했다.

 

이어, “남녀 편가르기, 젠더갈등, 혐오와 차별로 시름하는 현대사회를 살아가는 지금, 공공기관에서부터 양성평등한 언어의 사용은 서로 존중하고 배려하는 사회의 시작이 될 것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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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마을금고 중앙회, 소아암 어린이 치유 위한 ‘희망비행’ 행사 개최

아이타임즈 탐사기획M 류승우 기자 | 27일, 새마을금고 중앙회(회장 김인)는 강남구 마루공원에서 소아암 어린이와 가족들을 위한 '소아암 어린이 완치 희망행사'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 행사는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의 주관 아래, 소아암 어린이들의 완치를 향한 희망과 용기를 북돋우기 위해 마련된 것이다. 이날 행사에는 300여 명의 소아암 어린이와 가족들이 참여해, 고리 던지기, 물고기 건지기 등 가족단위 미니게임을 즐기며 행복한 시간을 보냈다. 특히, 어린이들이 직접 꾸민 종이비행기를 날리며 소원을 담는 시간은 행사의 하이라이트로, 소아암 어린이들의 완치를 염원하는 감동적인 장면으로 꾸며졌다. 새마을금고 중앙회는 2022년부터 매년 1억원을 소아암 어린이의 치료비와 장학금으로 지원하고 있으며, 올해도 동일한 규모의 지원을 계속할 예정이다. 김인 회장은 “소아암 어린이들이 건강한 에너지를 얻고,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아동과 청소년의 밝은 미래를 위해 지속적으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칠 것”이라고 전했다. 이번 행사를 통해 소아암 어린이들과 그 가족들이 일상의 어려움을 잠시 잊고, 즐거운 추억을 만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