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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예술

박찬욱 감독의 '에르메네질도 제냐'는?


▲이태리 남성복 패션 브랜드 에르메네질도 제냐(Ermenegildo Zegna)’가 영화감독 박찬욱과 함께 한
패션필름 ‘A Rose Reborn'의 풀버전을 22일 유투브를 통해 공개했다. (사진=에르메니질도 제냐)

이태리 남성복 패션 브랜드 에르메네질도 제냐(Ermenegildo Zegna)’가 영화감독 박찬욱과 함께 한 패션필름 ‘A Rose Reborn'의 풀버전을 22일 유투브를 통해 공개했다.

뛰어난 영상 미학과 독특한 스토리텔링 기법으로 세계적 명성을 얻은 박찬욱 감독과 에르메네질도 제냐의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스테파노 필라티(Stefano Pilati)가 협업해 창조한 이번 패션필름은 지금까지의 광고성 패션 필름과는 다르다.
 
런던에서 시작해 와이오밍, 상하이를 거쳐 밀라노로 이어지는 여정을 담은 에르메네질도 제냐의 패션필름은 제 1편 런던 ‘ You`re not wearing that', 2편 와이오밍 ’I speak with the voice of Mr.Lu', 3편 상하이 ‘Unless I`m dead', 4편 밀라노 ’A Rose Reborn' 총 네 개의 에피소드로 이루어진다. 이는 상하이 국제 패션위크 폐막식에서 앞서 공개된 바 있다.


▲ (사진=에르메네질도 제냐)
 

4'A Rose Reborn'에는 잭 휴스턴, 다니엘 우가 출연한다. 잭 휴스턴은 도산 직전에 놓인 영국 회사의 대표 스테판역을, 다니엘 우는 세계 최고의 부호 미스터 루역을 맡아 감각적이고 스타일리시한 패션필름을 완성시켰다.
 
이 영상은 사회적 성공을 얻은 두 주인공이 새로운 리더십을 지닌 세대로 변화하는 모습을 감각적이고 현대적으로 풀어내고 있다.


▲ (사진=에르메네질도 제냐)
 

스테파노 필라티는 제4‘A Rose Reborn’을 완벽하게 표현하기 위해 브로큰 수트를 선택했다. ‘브로큰 수트는 필름에 등장하는 가장 중요한 의상 중 하나로, 모던한 해석과 아방가르드한 컨셉이 돋보인다.
 
에르메네질도 제냐관계자는 이 단편영화(패션필름)에는 브랜드가 추구하는 사회와 선 순환에 대한 깊은 생각을 담겨있다고 전했다.
 
에르메네질도 제냐와 박찬욱 감독의 ‘A Rose Reborn’은 유투브와 에르메네질도 제냐의 공식 홈페이지에서 감상할 수 있다.
 
한편 공식 홈페이지에서는 패션필름 뿐만 아니라 백스테이지 갤러리, 메이킹 필름, 인터뷰 영상 등 다양한 컨텐츠를 확인할 수 있다.


하지영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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