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연합 장우혁기자 경북소식) 영주시 장수면 반구1리 소재 중식업체 신차이짬뽕(대표 노재성, 59세)은 3일 관내 65세 이상 어르신 300여명을 모시고 짜장면 무료 중식봉사와 음악공연행사를 펼쳐 큰 호응을 얻었다.
노재성 대표는 평소 가게 휴무일에 짜장면 무료 중식봉사활동을 해왔는데 이번에는 장수면 관내 어르신들께 점심에 따뜻한 짜장면을 대접하기 위해 마련했다. 각 동네에서는 이장님들이 제공한 차로 식당에 도착한 어르신들은 짜장면과 독지가가 후원한 떡, 과일도 함께 드시면서, 재능기부 단체 “행복나눔음악봉사단”의 음악공연과 더불어 즐거운 일요일 오후를 보냈다. 이날 대한적십자사 경북지사 영주장수봉사회(회장 이경순), 장수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대표 손관호), 장수면체육회(회장 장석기), 생활안전위원회(회장 송준걸),이장협의회(회장 김성호)와 장수면행정복지센터(면장 안윤근)직원들이 한마음으로 봉사활동에 적극 참여했다.
노재성 대표는 “어르신들이 짜장면을 맛있게 드시는 모습에서 보람을 느낀다며, 여러 봉사자들과 함께 나눔을 실천할 수 있어서 기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