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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경제/사회

영주시 영주시청 ‘가을愛 인연에서 연인으로’…미혼남녀 만남 주선하는 영주시

영주시 19일 소백산생태탐방원에서 미혼남녀 30명 대상 ‘다양한 프로그램 마련’


(데일리연합 장우혁기자 경북소식)  영주시(시장 장욱현)는 19일 소백산생태탐방원에서 영주시건강가정지원센터 주관 ‘가을愛 인연에서 연인으로’ 사업을 개최한다.
결혼 적령기가 되면 결혼을 해야 한다는 당위적인 사회통념이 있었던 과거와 달리 결혼은 필수가 아닌 개인의 선택이 된 요즘 시가 결혼문화를 장려하기 위한 마중물 역할에 나선 것이다. 이번 행사는 바쁜 일상 속에서 이성을 만날 기회가 부족한 미혼남녀에게 폭넓은 만남의 자리를 마련해 소중한 인연을 만들고, 남녀 소통과 이해를 통해 결혼에 대해 긍정적인 가치관을 갖도록 기획됐다.
이 날 행사는 영주시에 거주 또는 직장을 둔 만24~45세 미혼남녀를 대상으로 신청자를 모집해 30명이 대상으로 결혼 컨설턴트 전문업체 참한기획이 만남을 주선한다. 참가자들은 라운드미팅, 만찬 데이트, 팀별게임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반복되고 건조한 일상과 네트워크에서 탈피해 자연스럽게 서로에 대해 알아가는 흥미롭고 유쾌한 시간을 갖는다. 시는 앞으로도 자연스러운 만남을 통해 결혼에 대한 긍정적 인식개선으로 결혼친화적 분위기를 조성해 인구감소에 대응해 나갈 계획이다.
장욱현 영주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온기를 나누고 싶은 가을! 무르익는 영주의 가을과 함께 이번 만남이 좋은 인연으로 이어지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익숙한 일상에서 벗어나 즐거운 추억을 만들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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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록 지사, 미국 유명 셰프에게 김 등 전남 농수산물 소개

데일리연합 (아이타임즈M 월간한국뉴스신문) 이권희 기자 |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19일 장성 백양사 천진암에서 사찰음식의 대가 정관 스님과 함께하는 미국 유명 셰프 에릭 리퍼트 초청 공양행사에 참석해 조미김과 김부각 등 전남 농수산물 세일즈 활동을 펼쳤다. 이번 공양행사에선 미국 뉴욕 미슐랭 3스타 레스토랑인 르 베르나르댕의 오너 셰프이자 미국에서 현재 가장 영향력 있는 에릭 리퍼트를 초청, 김 등 지역 제철 식재료로 사찰음식을 만들어 전남 농수산물의 우수성을 알렸다. 행사에는 뉴욕타임즈 베스트셀러 작가 조슈아 데이비드 스타인, 백양사 주지 무공 스님, 한국불교문화사업단장 만당 스님, 장해춘 세계김치연구소장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김영록 지사는 정관스님에게 “김 등 지역 식재료를 이용해 사찰음식의 진수를 보여주고, 올해부터 3년간 추진 중인 ‘전남 세계관광문화대전’ 홍보대사에 흔쾌히 수락해주 감사하다”고 고마움을 표했다. 또한 개인 인스타그램에서 75만 명의 팔로어를 보유한 에릭 리퍼트 셰프에게 “미국 냉동김밥 등 케이(K)-푸드 열풍에는 대한민국 김 생산의 약 80%를 생산하는 전남이 큰 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