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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장자연 리스트 진실공방' 윤지오 출국

 
 
[데일리연합 전호성기자] 고 장자연 사건과 관련해서 김수민 작가와 진실공방을 벌이고 있는 윤지오가 오늘 인천공항을 통해서 출국했다. 
 
캐나다행 비행기를 타기 위해 어제 오후 공항에 모습을 드러낸 윤지오는, 취재진에게 다소 날카로운 반응을 보였다. 
 
윤지오는 모친의 건강이 악화된 게 출국 이유라며, 꽤 오래전부터 예정된 일정이라고 설명했다. 
 
윤지오는 고 장자연의 죽음을 이용하고 있다는 김 작가의 주장에 대해 다른 카톡을 공개하며 김 작가의 주장을 반박했다. 
 
김수민 작가가 윤지오의 사진을 자신의 소셜 미디어에 올려 이용하려 했다며, 김 작가가 순수하지 않은 의도로 접근했다고 주장했다. 
 
윤지오가 출국하면서 논란은 더 커지고 있다. 
 
핵심은 역시 윤지오가 실제로 '장자연 리스트'를 보았냐는 것. 
 
과거 윤지오는 "장자연 씨에게 성 접대 등을 강요한 인사들의 명단을 봤다"고 주장했지만, 김 작가 측은 윤 씨가 이야기하는 일목요연한 '리스트' 형태의 문건은 존재하지 않는다며 거짓말이라고 못박았다. 
 
경찰은 출국한 윤지오에 대한 신변 경호를 종료하는 한편, 김 작가의 고소 건은 서울 강남경찰서에 맡겨 진행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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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 운암사 신중도' 경상북도 유형문화유산 지정

데일리연합 (아이타임즈M 월간한국뉴스신문) 김재욱 기자 | 문경시는 16일 "운암사 신중도(神衆圖)"가 경상북도 문화유산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최종적으로 경상북도 유형문화유산으로 지정됐다고 밝혔다. 운암사 신중도는 1811년에 조성하여 운암사 극락전에 봉안됐던 것으로 일반인이 시주발원한 역사성이 확인되며, 1991년 도난됐다가 2021년도에 환수된 귀중한 성보이다. 그림은 세로 161.5cm, 가로 142.8cm 크기의 두루마리 형식의 불화이다. 제작 화승은 같은 시기 제작되었던 '운암사 영산회상도'를 통해 수연 화승으로 추정할 수 있으며, 제석천과 위태천을 화면 상단에 배치하는 신중도 형식은 19세기 초 경상북도 지역의 신중도 초기 양식을 잘 보여준다는 점에서 가치가 뛰어나다고 볼 수 있다. 특히 제작 화승인 수연은 홍안, 신겸을 잇는 사불산파의 대표적인 화승이지만 지금까지 그의 행적과 화풍에 대해서는 많이 알려져 있지 않았는데 '운암사 신중도'를 통해 행적과 화풍을 확인할 수 있다는 점에서 그 의미가 크다. 이번 경상북도 유형문화유산 지정을 통해 운암사는 경상북도 문화유산자료 운암사 극락전 이후 두번째 문화유산을 소유하게 됐으며 주지 만성스님은 "환수문화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