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연합 류아연기자] 미국 정부가 이란산 원유수입 금지조치와 관련해 한시적 예외를 인정했던 한국 등 8개국에 대한 예외 조치를 연장하지 않기로 했다.
백악관은 현지시간 22일 대변인 명의의 성명을 내고 "트럼프 대통령이 5월 초 만료되는 제재 유예조치를 연장하지 않기로 결정했다"고 발표했다.
백악관은 "이번 결정은 이란의 원유 수출을 '제로화'하기 위한 목적에 따른 것"이라며 이란의 주 수입원을 차단하기 위한 조치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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