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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경제/사회

아시아나항공 '매각' 결정

 
 
[데일리연합 전호성기자] 아시아나 항공 매각이 결정됐다.
 
아시아나항공의 자구책이 채권단 협상 테이블에 올라간 건 지난 10일이다.
 
채권단은 회사 정상화할테니 5천억 원 달라는 박삼구 전 회장의 요구를 거절했다. 
 
바로 다음날, 금호그룹은 부랴부랴 비상경영위원회를 열었다. 
 
박 전 회장의 사재 출연이나 자회사 매각만으로는 당장 올해안에 갚아야 하는 부채 1조 3천억 원을 감당할 수 없는 상황이었다.
 
주말 사이 주채권은행인 산업은행과 금호그룹이 아시아나항공 매각 합의에 임박했다는 이야기가 오갔고, 결국 어제 오전 박삼구 전 회장과 아들 박세창 아시아나IDT 사장은 주채권은행인 산업은행 이동걸 회장에게 아시아나 매각 결심을 전했다. 
 
이로써 아시아나는 채권단으로부터 긴급 자금을 지원받아 당장의 유동성 위기는 넘길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그룹의 핵심 자산인 아시아나를 팔고나면 금호그룹의 위상은 완전히 달라질 전망이다. 
 
지난해 매출 6조 2천억 원, 그룹 매출액의 64%를 차지하는 '핵심자산'인 아시아나항공이 떨어져나가면 금호고속과 금호산업만 남고 그룹 자산 규모는 3분의 1수준으로 줄어들 전망이다. 
 
한때 재계 7위까지 올랐던 그룹의 순위도 중견기업 수준인 60위 권 밖으로 밀려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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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 가정의 달 맞이하여 ‘제9회 배방지역 어린이 놀이마당’ 개최... 단체, 기업 함께 참여

데일리연합 (아이타임즈M 월간한국뉴스신문) 정호영기자 기자 | 4일, 박경귀 아산시장이 가정의 달을 맞아 배방읍 행정복지센터 및 주민자치센터에서 열린 음봉산동사회복지관(관장 장보윤)의 ‘제9회 배방지역 어린이 놀이마당’ 행사에 참석했다. 이날 행사는 지역의 어린이와 가족 1500여 명이 참석하며 마술공연, 3D펜, 보드게임, 페이스 페인팅 등 15개 체험부스가 운영됐다. 또한 ▲배방읍 행정복지센터 ▲배방읍 행복키움추진단 ▲배방읍 주민자치센터 ▲아산시자원봉사센터 ▲충남삼성고등학교 ▲아루마루 봉사단 ▲도토리와 솔방울 ▲호서대학교 건축 봉사단 ▲나사렛대학교 영상동아리 등의 단체들이 함께했다. 아산신협, 이마트 트레이더스 천안아산점, 연세유업 아산점 등 지역 내 기업들이 후원하여 뜻깊은 축제의 장이 됐다. 박경귀 아산시장은 축사를 통해 “천사 같은 어린이들을 위해 행사를 마련한 음봉산동종합사회복지관장님과 관계 직원분들에게 감사를 드린다”며 “시는 지난달 배방·탕정 지구에 키즈앤맘센터를 개관했으며 어린이와 부모님 모두가 행복한 보육환경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