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연합 전호성기자] 중국과 캐나다가 중국 통신장비업체 화웨이 사태로 갈등을 빚는 가운데 중국이 캐나다산 카놀라 수입 금지를 확대하고 나섰다.
캐나다 언론에 따르면 중국 당국이 이달 초 캐나다 카놀라 수출업체 리차드슨에 이어 오늘은 비테라 제품에 대해 추가로 수입을 중단했다.
중국 당국의 이번 조치는 지난해 12월 중국 이동통신 장비업체 화웨이의 멍완저우 부회장이 미국 요청으로 캐나다 당국에 체포된 이후 캐나다를 표적으로 삼은 보복 조치의 하나로 보인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