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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건강

미세먼지 '고농도'일수록 중국 영향

 
[데일리연합 전호성기자] 일정수준 이상의 고농도 초미세먼지에 대해서는 그 절반이 중국 영향이라는 발표가 나왔다. 
 
'미세먼지 범부처 프로젝트 사업단'은 어제 '추진경과 공유회'를 열고, "국내 초미세먼지 농도가 50마이크로그램을 넘어가면 중국 영향이 50% 정도"라고 밝혔다. 
 
사업단은 또 "농도가 20마이크로그램 이하일 때 중국 영향은 30% 정도"라고 덧붙였다. 
 
초미세먼지 고농도 상황에서 중국 영향이 더 크다는 것. 
 
사업단 측은 이 수치에 대해 "최근 5년간 중국 초미세먼지 영향을 종합적으로 분석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사업단은 또 최근 새로 도입한 항공기로 미세먼지 측정도 시작했다. 
 
사업단은 "5월과 6월, 9월과 10월에 항공기를 집중 활용할 방침"이라며, "서해 상공에서 미세먼지 이동경로를 추적하고, 산업공단 지역 대기질을 집중 조사하겠다"고 밝혔다. 
 
미세먼지 사업단은 "공기 오염 물질의 생성 과정을 밝힐 수 있는 '스모그 챔버'를 구축하고, 질소산화물과 황산화물 제거 촉매 등도 개발했다"며 그동안의 성과를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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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 운암사 신중도' 경상북도 유형문화유산 지정

데일리연합 (아이타임즈M 월간한국뉴스신문) 김재욱 기자 | 문경시는 16일 "운암사 신중도(神衆圖)"가 경상북도 문화유산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최종적으로 경상북도 유형문화유산으로 지정됐다고 밝혔다. 운암사 신중도는 1811년에 조성하여 운암사 극락전에 봉안됐던 것으로 일반인이 시주발원한 역사성이 확인되며, 1991년 도난됐다가 2021년도에 환수된 귀중한 성보이다. 그림은 세로 161.5cm, 가로 142.8cm 크기의 두루마리 형식의 불화이다. 제작 화승은 같은 시기 제작되었던 '운암사 영산회상도'를 통해 수연 화승으로 추정할 수 있으며, 제석천과 위태천을 화면 상단에 배치하는 신중도 형식은 19세기 초 경상북도 지역의 신중도 초기 양식을 잘 보여준다는 점에서 가치가 뛰어나다고 볼 수 있다. 특히 제작 화승인 수연은 홍안, 신겸을 잇는 사불산파의 대표적인 화승이지만 지금까지 그의 행적과 화풍에 대해서는 많이 알려져 있지 않았는데 '운암사 신중도'를 통해 행적과 화풍을 확인할 수 있다는 점에서 그 의미가 크다. 이번 경상북도 유형문화유산 지정을 통해 운암사는 경상북도 문화유산자료 운암사 극락전 이후 두번째 문화유산을 소유하게 됐으며 주지 만성스님은 "환수문화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