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연합 김민제기자] 국정농단 사건으로 구속기소 돼 상고심 재판이 진행 중인 박근혜 전 대통령에 대해 대법원이 마지막으로 구속기간을 오는 4월 16일 자정까지 연장하기로 결정했다.
4월 16일이 지나면 박 전 대통령의 구속기간을 더 이상 연장할 수 없다.
그러나 박 전 대통령은 이미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징역 2년형을 확정받았기 때문에 구속기간 만료 전에 대법원 판결이 나오지 않더라도 박 전 대통령이 석방될 가능성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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