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연합 류아연기자] 35일간 이어진 미국 연방정부의 셧다운으로 미국 경제가 우리나라 돈으로 12조 3천 90억 원 규모의 타격을 입었고, 이 가운데 3조 3천 570억원은 회복이 불가능한 영구 손실을 입었다는 분석이 나왔다.
미국 언론 CNBC에 따르면 미 의회예산국은 보고서를 발간하고 이번 셧다운에 따라 미 연방 공무원들의 생산 감소와 재정 집행 지연, 수요 감소 등이 발생해 미국 경제에 이러한 손실을 끼친 것으로 평가했다.
의회예산국은 또 미국의 GDP 증가율은 트럼프 행정부의 감세 효과 약화 등으로 인해 지난해 3.1%에서 올해 2.3%로 둔화할 것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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