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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경찰청에서 2018년 집회․시위 개최 현황을 분석한 결과 발표


[데일리연합뉴스 이권희기자]                       경찰청에서 2018년 집회․시위 개최 현황을 분석한 결과  집회․시위는 총 68,315건이 개최되었는데, 개최 건수로는 지난해 대비 58% 증가한 수치이며, 야간집회가 처음으로 허용된 2010년의 54,212건을 넘어선 역대 최고치였다. 이러한 배경에는 새 정부에 대한 국민들의 기대감이 높아지면서 현안 해결을 요구하는 집회가 증가하였고, 또한, 집회․시위를 법에 따라 보장하려는 경찰의 노력이 더해지면서 개최 건수가 증가한 것으로 분석되었다.

  주목할 점은 집회․시위 개최가 대폭 증가하였음에도, 전년 대비 금지통고는 89%(118건 → 12건), 미신고 집회는 63%(144건→53건) 감소하였고, 불법폭력시위도 감소 추세를 보이고 있다. 이는 △ 대화경찰관제 시행 △ 1인 시위․기자회견 적극 보장 △ 교통경찰․폴리스라인을 활용한 유연한 현장 대비 등 자율과 책임에 기반을 둔 평화적 집회․시위 보장을 위한 경찰의 노력과 더불어

 일반 시민들의 법질서 준수 의식 향상되면서 성숙한 선진 집회․시위 문화가 점차 정착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되었다.

  ‘대화경찰관제’ 시행으로 경찰-집회참가자 간 소통이 강화되고, 우발적인 현장 불법상황이 사전에 방지되는 등 긍정적인 측면이 확인되었다. 올해는 현장사례 중심의 대화경찰 양성교육과정 신설 등을 통해 역량을 더욱 높여 균형 잡힌 집회․시위 문화 정착을 위해 노력할 예정이다.


  또한, 종전 정보과 사무실에서 접수하던 집회 신고서를 2019년 1월 1일부터 전국의 모든 경찰서 민원실에서 접수함에 따라, 국민 편의 제고는 물론, 집회시위 자유 보장에도 기여하고 있다는 호평을 받고 있는 만큼 앞으로도, ‘동일 장소 복수집회 허용’(속칭 알박기 집회 차단) 등 실질적 집회․시위 자유가 보장될 수 있도록 여러 가지 방안을 다각도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경찰은 대법원장 차량에 화염병 투척 등과 같은 묵과할 수 없는 불법 폭력행위에 대해서는 법과 원칙에 따라 엄정하게 대응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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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시, 임신 희망부부 냉동난자 사용 보조생식술 지원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정호영기자 기자 | 보령시는 임신·출산을 적기에 진행할 수 있도록 난자 해동 및 보조생식술 비용 일부를 지원해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고, 출산율을 높이고자 12월 말까지(예산소진시 조기 마감) 냉동난자 보조생식술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최근 만혼이 증가함에 따라 가임력 보존을 목적으로 난자 냉동 시술이 증가하는 추세이나 경제적 부담이 커 적기에 시술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냉동난자 보조생식술 지원사업은 냉동난자를 사용해 임신·출산을 시도하는 부부에게 냉동난자 해동비와 체외수정 신선배아 시술비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부부당 최대 2회, 1회당 100만 원까지 지원한다. 단, 난임 진단을 받은 부부의 경우는 난임부부 시술비 지원사업과 연계 지원한다. 지원절차는 사전 신청 없이 냉동난자 사용 보조생식술 완료 후 보건소에 방문신청하면 되며, 사실상 혼인관계인 부부도 지원 대상으로 자세한 사항은 보건소 건강증진과 모자보건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전경희 보건소장은“아이를 원하는 가정에 경제적 부담을 경감시키고, 임신·출산 과정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적극 지원하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