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연합 김민제기자] 문재인 대통령이 오늘 비서실장과 정무수석, 국민소통수석 등 참모진 개편을 단행한다.
먼저 임종석 비서실장의 후임으로는 국회의원 3선을 지낸 노영민 주중 대사가 내정된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2기 비서실장의 핵심 과제가 경제와 한반도 평화구축인데, 노 대사가 국회 산업통상위원장과 주중대사를 지내 적격인 인물로 평가받고 있다.
신임 정무수석에는 역시 3선인 강기정 전 의원이, 국민소통수석에는 윤도한 전 MBC 논설위원이 내정된 걸로 알려졌다.
이러한 가운데, 외교 안보라인 교체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2차 북미 정상회담과 김정은 위원장의 서울답방 등 현안과 업무 연속성 등이 고려된 걸로 관측된다.
청와대 비서관급 인사도 이어져, 권혁기 춘추관장의 후임에는 유송화 제 2부속 비서관이, 그 빈자리는 신지연 해외언론 비서관이 옮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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